객관적으로 생각하면
전남친 나보다 못한사람이거든
그래서 솔직히 만날때 이사람이랑 끝까지는 가는건
힘들수 있겠다 생각했어
첨에도 전남친이 엄청 매달려서 만난거고
근데 만나면서 연민같은게 생기면서 후반에는
내가 좋아했던거같아
내 성격이 약간 불쌍한(?) 거 못보고 챙기는 스타일이거든
근데 헤어질땐 정반대로 내가 매달리고 차이니까
괘씸하기도 하면서 이게 이상한 미련이 남은거같아
객관적으로 돌려봐도 솔직히 내가 이사람 만나면
굳이?? 이런 생각이 들거든
사람 정이 뭔지... 알면서도 자꾸 기다리는 내가 한심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