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자는 별이들 - 재회톡톡

. 1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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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1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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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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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5살 남자친구는 26살 직장 선배님이 소개시켜줘서 알게 되었오 192일간 사겼구 헤어진지는 2주차야!
우리는 192일간 사귀면서 내가 서운한게 좀 많았어가지구 자주 다퉜어 ㅠㅠ
예를 들면,, 남자친구가 친구들이 진짜 엄~~청 많구 동호회 활동도 엄청 한단 말야!!
그래서 연애초반때도 친구와 동호회에 밀리는 느낌을 받았어
서운했지만 티를 잘 안냈었어
뭐 나한테도 시간을 내어주겠지! 이런 생각으로 기다리기만 했던 거 같아
근데 나한테 만나자는 얘기도 안하규 계속 놀러다니기 바쁘니까 나도 터진 거야 나보다 친구들이 더 우선인 것 같다, 친구들한테 등 떠밀려서 나 만나냐, 우리 너무 안맞다 이런식의 말들을 했었어ㅠㅠ 남자친구가 담아두고 있었나봐

그리고 약속이 많은 것도 오케이, 연락을 잘해줬음 좋겠는데 ,, 솔직히 잘되긴 했어! 가끔 놀다가 자리 옮겨도 내가 물어봐야 뒤늦게 알려주고 약속 잡혔는데 약속 나가면서 나 지금 놀러가 라고 통보하고..
내가 서운한 걸 얘기하면 그래두 사과해주고 며칠간은 내가 서운 했던 부분들을 고쳐주는데 또 시간이 지나면 그런 모먼트들이 또 스멀스멀 나오는거야
그래서 자주 다퉜고
마지막에도 반복된 일로 다투고 먼저 미안하다고 말 했는데 내가 못 받아줬어 ㅠㅠ 이런 일로 나도 스트레스 받고 지치니까 얘 마음을 좀 확인 하고 싶었던 것도 있어서 내가 먼저 우리 그냥 그만할래? 이렇게 보내버렸어 
진심이 어니었지 ㅠㅠ 근데 남자친규는 두시간 가량 고민하는 거 같더니 알겠다고 해버린거야 ㅠㅠ
그래서 내가 그 당일에 엄청 붙잡고
다음날에도 붙잡았는데
원래 이런 얘기눈 얼굴 보고 만나서 하는 게 나한테 예의라고 했는데
그럴 필요도 못 느끼겠고 만나서 할 얘기도 없고 너 지금도 전화로 이러는데 만나서는 어떻겠냐면서 싫다고 하는거야 ㅠㅠ
그리구 다음날 소개시켜주신 분이랑 술자리를 했는데 걔도 같은 동네에서 술마시고 잇었거든? 걔랑 같이 술마시던 분이 우리한테 와서 지금 걔도 많이 힘들어한다, 원래 엄청 밝은 애가 지금 한마디도 안하고 있다 이러능 거야 잡고 싶으면 잡아보라고 ㅠ
구래서 다음날 또 만나자고 얘기했지
그래서 만났다?
근데 나한테 생각 바뀐 거 없고 그만하자는거야 ㅠㅠ
자기는 아직 노는게 좋고, 노는걸 줄일 생각도 없고 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자기가 바뀌는게 맞는데 바뀔 자신이 없대
그래서 내가 더 이해하려고 노력하겠다고 했는데 그럼 이때까지 이런일 있을때마다 노렫 안하고 뭐했냐고 그러더라..
내딴엔 나도 노력 많이 했던 거 같은데..
말문이 턱 막혔지..
그리고 자기는 마음 같아선 만나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할것같다고 여러번 얘기하더라…
그렇게 놓아주고 지금 2주간 연락 안햇어…
그리구 마지막엔 원래 헤어지면 다 차단한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이랬더니 내가 마지막 연락 이후로 연락 안할줄 알았대 ㅠㅠ .. 긍데 아직 차단이나 삭제 이런건 다 안돼있더라?..
내가 마지막에 옷깃 붙잡았는데 완전 귀찮다는듯이 신경질적으로 털어냇어..
지금은 내가 며칠전에 상담받구 프사 배사 다 내리래서 내렸눈데
그 이후로 나 걔 아무 프사 배사 없는 멀프에 갇혀있오… ㅠㅠ
기본 프로필에 내가 찍어줬던 사진도 내렸던데 날 가둔 이유가 그거일까?ㅠㅠ
타로 보면 아직 감정 남아있는데 소극적이어서 내가 움직여주길 원한다는 거야 그런것 같기도 하고
마지막 모습이 너무 단호하고 이성적이고 냉철해서.. 넘 무서워 ㅠㅠ

지금 상황 어떤 것 같아?
무작정 기다리는게 맞을 거 같아
아니면 연락을 먼저 해보는게 나을 것 같아?..

긴데 읽어줘서 고마워ㅠㅠㅠ
늘 행복하자

ㅇㅇ 1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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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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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1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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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5살 남자친구는 26살 직장 선배님이 소개시켜줘서 알게 되었오 192일간 사겼구 헤어진지는 2주차야!
우리는 192일간 사귀면서 내가 서운한게 좀 많았어가지구 자주 다퉜어 ㅠㅠ
예를 들면,, 남자친구가 친구들이 진짜 엄~~청 많구 동호회 활동도 엄청 한단 말야!!
그래서 연애초반때도 친구와 동호회에 밀리는 느낌을 받았어
서운했지만 티를 잘 안냈었어
뭐 나한테도 시간을 내어주겠지! 이런 생각으로 기다리기만 했던 거 같아
근데 나한테 만나자는 얘기도 안하규 계속 놀러다니기 바쁘니까 나도 터진 거야 나보다 친구들이 더 우선인 것 같다, 친구들한테 등 떠밀려서 나 만나냐, 우리 너무 안맞다 이런식의 말들을 했었어ㅠㅠ 남자친구가 담아두고 있었나봐

그리고 약속이 많은 것도 오케이, 연락을 잘해줬음 좋겠는데 ,, 솔직히 잘되긴 했어! 가끔 놀다가 자리 옮겨도 내가 물어봐야 뒤늦게 알려주고 약속 잡혔는데 약속 나가면서 나 지금 놀러가 라고 통보하고..
내가 서운한 걸 얘기하면 그래두 사과해주고 며칠간은 내가 서운 했던 부분들을 고쳐주는데 또 시간이 지나면 그런 모먼트들이 또 스멀스멀 나오는거야
그래서 자주 다퉜고
마지막에도 반복된 일로 다투고 먼저 미안하다고 말 했는데 내가 못 받아줬어 ㅠㅠ 이런 일로 나도 스트레스 받고 지치니까 얘 마음을 좀 확인 하고 싶었던 것도 있어서 내가 먼저 우리 그냥 그만할래? 이렇게 보내버렸어
진심이 어니었지 ㅠㅠ 근데 남자친규는 두시간 가량 고민하는 거 같더니 알겠다고 해버린거야 ㅠㅠ
그래서 내가 그 당일에 엄청 붙잡고
다음날에도 붙잡았는데
원래 이런 얘기눈 얼굴 보고 만나서 하는 게 나한테 예의라고 했는데
그럴 필요도 못 느끼겠고 만나서 할 얘기도 없고 너 지금도 전화로 이러는데 만나서는 어떻겠냐면서 싫다고 하는거야 ㅠㅠ
그리구 다음날 소개시켜주신 분이랑 술자리를 했는데 걔도 같은 동네에서 술마시고 잇었거든? 걔랑 같이 술마시던 분이 우리한테 와서 지금 걔도 많이 힘들어한다, 원래 엄청 밝은 애가 지금 한마디도 안하고 있다 이러능 거야 잡고 싶으면 잡아보라고 ㅠ
구래서 다음날 또 만나자고 얘기했지
그래서 만났다?
근데 나한테 생각 바뀐 거 없고 그만하자는거야 ㅠㅠ
자기는 아직 노는게 좋고, 노는걸 줄일 생각도 없고 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자기가 바뀌는게 맞는데 바뀔 자신이 없대
그래서 내가 더 이해하려고 노력하겠다고 했는데 그럼 이때까지 이런일 있을때마다 노렫 안하고 뭐했냐고 그러더라..
내딴엔 나도 노력 많이 했던 거 같은데..
말문이 턱 막혔지..
그리고 자기는 마음 같아선 만나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할것같다고 여러번 얘기하더라…
그렇게 놓아주고 지금 2주간 연락 안햇어…
그리구 마지막엔 원래 헤어지면 다 차단한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이랬더니 내가 마지막 연락 이후로 연락 안할줄 알았대 ㅠㅠ .. 긍데 아직 차단이나 삭제 이런건 다 안돼있더라?..
내가 마지막에 옷깃 붙잡았는데 완전 귀찮다는듯이 신경질적으로 털어냇어..
지금은 내가 며칠전에 상담받구 프사 배사 다 내리래서 내렸눈데
그 이후로 나 걔 아무 프사 배사 없는 멀프에 갇혀있오… ㅠㅠ
기본 프로필에 내가 찍어줬던 사진도 내렸던데 날 가둔 이유가 그거일까?ㅠㅠ
타로 보면 아직 감정 남아있는데 소극적이어서 내가 움직여주길 원한다는 거야 그런것 같기도 하고
마지막 모습이 너무 단호하고 이성적이고 냉철해서.. 넘 무서워 ㅠㅠ

지금 상황 어떤 것 같아?
무작정 기다리는게 맞을 거 같아
아니면 연락을 먼저 해보는게 나을 것 같아?..

긴데 읽어줘서 고마워ㅠㅠㅠ
늘 행복하자

ㅇㅇ 1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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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에는 1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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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1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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