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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재회톡톡
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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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하산하고 싶다..
10월에 헤어지고 벌써 혼자 지낸지 6개월째야..
하산하고 싶어서 소개팅도 여러번 했는데 하면 할수록 전남친만 생각나고 이제 연애 못할 것 같아...
하 ㅠㅠ 타로도 몇번 봤는데 공수주신 분들 3월까지 주셨는데 아무래도 이번달도 다 간 걸 보니 다 아닌가봐
다시 만나는게 답이 아니라는 걸 아는데 근데도 그 애가 내 모든 이상형이고 너무 잘 맞았고 좋은 사람이었어서 잊혀지지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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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 8~9개월짼데 쓰니 맘 너무 이해된다... 근데 그래도 시간이 지나다보면 잊혀지진 않아도 묻어둘 수 있게 되고 좋은 사람도 찾아오긴 찾아오더라구.. 쓰니는 잊고 싶은거야 아님 다시 만나고 싶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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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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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님아 너도 오래됐구나... 좋은 사람 찾아올까... 나는 모르겠어 다시 만나도 걔가 노력한다고 하지 않으면 만나기 어려울 것 같긴 해 ㅠㅠ 현실적으로 우리가 또 싸울 거라는게.. 너무 보이거든 근데 너무 잘 맞았어서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도 있어.. 정리하자면 걔가 연락오면 만날 생각있지만 아니라면 잊고 싶은 것 같아 별님아 너는 다시 만나고 싶은거야?
ㄱㅆ
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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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근데 바로 찾아오지는 않구... 찾아오더라도 내가 정신이 제대로 잡혀있질 않고 전남친 그리워하니까 바로 놓치게 되더라...ㅎ... 싸우는 부분이 어떤 부분이야? 난 사실 도덕적인 문제가 아니라면 누구나 싸움은 있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글고 보통 사랑하지 않으면 싸우지도 않으니까 나는 도덕적인 문제까지 있어서 만나지 않는게 맞다는건 아는데 감정이 너무 느리게 사그라들고 있엌ㅋㅋㅋ 나도 내맘을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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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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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나는 전남친이 의지할 수 있고 나한테 계속해서 확신을 주는 사람이길 바랬거든? 근데 걔가 그런 사람이 아니었어 친구처럼만 느껴졌고 1순위가 내가 아닌게 느껴지기도 했고 그래서 내가 서운함을 느낀게 많았던 것 같아 걔의 문제만은 아니고 내 성향과 걔 성향이 다른 부분이있어서 서로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했거든.. 마지막에는 걔가 자신없다고 이야기해서 헤어지게 됐지만... 도덕적인 문제까지 있으면 진짜 고민되겠다... 전남친이 한번 찾아온거야?
ㄱㅆ
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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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한번도 안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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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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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안했어 내가 연락해서 풀리는 상황은 아니라서
ㄱㅆ
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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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동안 한번도 연락안왔어??ㅠㅠ
ㅇㅇ
1달전
6개월동안 한번도 연락안왔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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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안왔어 ㅠㅠ
ㄱㅆ
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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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나랑 같은달에 헤어졌네? 나도 여전히 이러고 있는데 갑자기 동지애 생겼어 쓰니에게,,^^
ㅎ
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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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님이 나야?^^ 반가워.... 너도 힘들겠다 정말
ㄱㅆ
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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