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연락 없고 마지막 자존심 내려놓고 문자 보냈는데
그것마저도 답장이 없네^^
이제 2주되어가는데 끝까지 뭐때문에 이런다 헤어지자 이런 말이 없음
잠수이별 이렇게 인증된건가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은 헤어질때 그렇게 예의없이 헤어지고 하는 사람이 아니라했는데 본인을 두고 하는 소리였나^^
연락 안됐을때 돌아오나 안돌아오나 직접 물을 대상도 없어서 타로에다 물어봤다
지금 생각하면 나도 진짜 급했긴 했구나 생각드는데
타로에서도 심지어 이거 버릇이라고 사귈 당시에도 몇번 그랬지 않았냐 하던데
생각해보니 싸우면 하루 잠수는 기본에 뭐때문에 화나가 속상했는지 말 안하고 묵비권 행사
묵비권을 왜 니 여자친구한테다 쓰는거니^^
타로에서도 절대 연락 먼저 안와서 나보고 연락해봐라 했는데
연락해도 답장없는 경우는 진짜 끝난거 맞지?
상대방은 욕심이 많고 돈 많이 벌고 싶어서 과다업무를 하는데 그러다보니 번아웃 상태도 몇번오고
평소에도 자기가 여유가 없다면서 미안하다면서 그래도 나한테 마음은 아직 많이 있다면서 그러더만
결국 여유가 없었으면 없었다 말을 하지 그랬니...
심지어 우리집에 같이 얹혀살고 있었는데 회사랑 가까워서
자기 짐도 다 놔두고 연락만 두절된 상황인데 남친짐들 다 갖다버려도 되는걸까
맘같아서는 갖다버리고 싶은데 혹시나 나중에 내가 잘못될 일 생길까봐 버리지도 못하고 있닼ㅋㅋㅋ
남친집으로 퀵 붙일까 어떡할까
퀵붙여서 고이 보내드리기도 싫네 하... 진심 이제 내가 질린다 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