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가까이 잘 사귀고 있었는데 내가 남자친구가 맨날 피곤해하고 나 두고 낮잠자고 이런 일들에 계속 속상해하고 많이 화냈었는데 그날도 그렇게 화냈는데 또 그냥 애교부리면서 넘어가려고 해서 너무 열받아서 시간 갖자고 했더니 알겠다고 시간 잘 갖고 연락 달라고 해서 이렇게 내가 시간 갖자고 까지 하는데 얘는 심각함을 모르는구나 싶어서 헤어지자고 했는데 계속 이렇게 자기가 못고치는 거 보면 그냥 고칠 능력이 없는거 같다면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받아들이더라…. 최근에 전남친 동생이랑 내친구랑 지인이어서 둘이 얘기한거 들었는데 집에서 자주 멍때리고 있다고는 하는데 워낙 자존심이 쎈 사람이어서 연락이 다시 올까…?ㅠㅠ 이제 다음주면 내생일도 있는데ㅠㅠㅠ
그건 사람이 다시 태어나지 않는 이상 고쳐지지가 않음
>>이렇게 적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