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재회톡톡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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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8살이고 전남친은 32살인데
나는 30살 넘기 전에 결혼하고 싶다 했었어
전남친도 처음엔 알았다고 했었고
근데 헤어지기 전에 좀 많이 싸우면서 전남친이 자기는 결혼 하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
내가 진심이냐고 결혼 생각 없으면 나 왜 만나냐 했는데
자기도 잘 모르겠대
저 말듣고 빡쳐서 헤어지자 했어ㅋ
2년동안 사귀면서 결혼을 보고 사겼는데 저 말 들으니 우리 사이가 부정당한것 같고
눈물나더라 적으면서도 눈물나네ㅋㅋ
다시 만날 수는 있으려나... 연락안하고 지낸지 3개월은 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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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년전
    너무 감정적으로 헤어지자고 한거아니야?ㅜㅜ
  2. 4년전
    응 감정적이었던거 맞아... 근데 다시 생각해봐도 저때 상황에선 저렇게 말했을거 같애
    남자친구도 큰 부정은 안하고…
  3. 4년전
    그냥 서로 안맞아서 헤어졌다고 생각하고 더 좋은 사람 찾아
  4. 4년전
    그러고 싶은데 이 나이에 어떻게 찾지ㅜㅜ 다시 새로 시작하기 버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