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재회톡톡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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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장거리로 힘들어하고 있을때
서운해서 한마디 했더니 자기 일하는데 힘든거 안보이냐며
온갖 성을 내던 전남친
그렇게 서운한거 묵혀두고 만나다보니 점점 전남친은 안일하게 행동하고
내 정신은 피폐해져서 결국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어
그리고 2주 지난 지금 전남친한테 연락옴
뭐하고 지내냐고 되게 아무렇지도 않게 연락오는데
나는 그 기간동안 내가 찼지만 엄청 많이 울었고 힘들었었어
좋아하는 마음은 그대로인데 상대방이 변해가는 모습때문에 헤어진거니까
근데 얘는 내 속도 모르고 가볍게 안부를 묻네
마음 같아서는 받아주고 싶은데
얘도 내 힘든 감정을 느꼈으면 해서
어떻게 답장을 해야 내 감정을 잘 전할 수 있을까
독하게 마음을 먹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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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년전
    다시 재회 생각은 없는거네 그럴것도 같아 상대방 마음 변하는거 보기도 힘들지ㅜ
  2. 4년전
    그냥 무시하고 답장하지마 받아주면 또 기세등등해져서 다시 만나자 이런 소리 할거같은데
    절대 다시 만나지마 저런 사람들은 만나도 똑같아
  3. 4년전
    나도 그 생각은 했어ㅜ 나를 만만하게 보는건가 싶었는데 그래도 제대로된 내 입장을 전달 하고 싶어서 그래
  4. 4년전
    장문으로 입장전달 하고 답장오면 답장오지말고 칼차단해버려 그럼 자기도 답답하고 힘들겠지
  5. 4년전
    그렇게 하면 될까..?
  6. 4년전
    독하게 마음 먹고 절대 받아주지마!! 나중에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아니야 시간이 그리 지난것도 아니고 2주만에 온거면 분명 외로워서 올 가능성이 커
  7. 4년전
    알겠어 조언 고마워ㅜㅜ 그렇게 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