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재회톡톡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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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의 객관적인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전여친의 마음을 힘들게 한 대가로
전여친의 마음은 식어버렸고 몇번의 이별의 위기를 견뎠지만
저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음으로써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2주가 넘었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 제가 매달리기도 했구요.

전여친은 아무래도 단호하고 매몰차게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이런식으로 다시 연애 시작하면 잘될거 같냐 절대 안된다.

최소한의 에너지나 마음이 있어야 다시 시작하는거 아니냐
자기는 그런 마음 없다.

다시는 이런식으로 연락하면 답도 안하고 차단해버리겠다.
연락하지마라 라고 답이 와서 연락을 안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뭐 물론.. 여기분들도 재회가 하고 싶어서 그리움에 사무쳐서
전남친, 전여친을 잊지 못하기 때문에 한탄이라도 하자라는 마음으로
재회상담, 타로, 신점 등등 하시는거 알고 있습니다.

저도 물론.. 다 했구요.
최근에 타로한건 두 분 다 10월달에 재회가 가능하고 그 때 쯤 연락을 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일단은 그 때까지 기다렸다가 하려고 생각중인데..

제 1안 10월달에 자연스럽게 연락하여 만남을 맞는 자리를 만든다.
제 2안 재회 상담으로부터 받은 지침으로 받은 문자를 보낸다.

현재 고민중인 상황입니다. 솔직히 어떻게 해야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좀 내려놓고 편하게 지내려고 노력중이긴 한데 하루의 3분의 1은 생각이 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봤을 때, 재회가 가능해 보이는지요?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편하게 객관적으로 말씀해주세요.
다 받아들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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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년전
    지침으로 받은 문자가 뭐야?
    나는 10월에 자연스럽게 연락이 되서 만남을 가지는게 더 좋을거 같긴한뎅
  2. 4년전
    그럼 재회상담한걸로 시도해보는게 좀 더 정확하지 않나...?
    그래도 돈 주고 한건데 아깝자누ㅜㅜ
  3. 4년전
    그럼 나는 늦기 전에 해보고 싶을때 해볼듯!
    어차피 늦게 하나 지금 하나 받을 사람은 다 연락 받아주게 되있고
    오히려 늦게 하는거 보다 빨리 하는게 낫다고 보는게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니까
    쓰니말대로 더 늦기전에 촉이 왔을때 지르는게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