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정도 연애했는데 갑자기 이별통보를 받았어요,,
서로 이렇게 깊은 연애는 둘 다 처음이구요!!!
일상생활 통화 하다가 남자친구가 자기 마음을 잘 모르겟다면서
시간을 가지자 하더니 한달 뒤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근데 사귀는동안 싸움도 거으ㅣ 없엇고 성격이나 가치관이 너무
잘 맞아서 서로 신기할 정도로 잘 사귀엇거든요!
평소 남자친구가 결혼 이야기도 먼저 꺼냈고 제가 취업하면 결혼해서 함께 살아갈 집 위치도 대략 봐두곤 했었어요,,
남자친구가 취직하고, 남자친구의 상황이 많이 변햇고 바쁜 일 때문에 서로 의견다툼이 잇엇으나 당일 바로 풀엇고 오히려 남자친구가 반성하곤 했엇습니다,,
그리고 시간 갖자고 하기 전 까지 저에게 표현이나, 어디 놀러가자는둥 평소와 똑같았구요..너무 잘 사귀다가 그냥 한순간에 헤어져서 헤어진지 3주가 지난 지금까지 당황스럽습니다..
헤어지는 순간 남자친구는 저에게 결혼을 이야기 했던 건 모두 진심이며 너와 오래연애해서 행복햇고 고마웟다. 내 마음이 예전같지 않아서 미안하다며 헤어지자고 했어요,,???? 저는 그 이야기를 듣고 울기만 하다가 집으로 돌ㅇㅏ와서 아무런 말도 못해본게ㅜ너무 딥답합니다..
저 다시 연락해보고 싶은데 어쩌면 좋을까요??? ㅠㅠㅠㅠㅠㅠ
근데 남자친구가 식어서 헤어진거야?
솔직히 다른 이유가 있다고 의심할만큼 갑자기 마음이 식는건 납득이 안된다고 봐
한번 연락은 해봤으면 좋겠다... 그 전에 다른 사람 생길 수도 있잖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