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인데 5년동안 결혼 생각하고 연애했는데 헤어졌어
근데 도무지 남남으로 지낼 자신이 없어
지금 나를 너무 잘아는 사람은 그 사람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
사실 다른 사람도 만나 봤는데 성에 차지 않고
나이도 나이이다 보니 다들 결혼을 보고 만나니까
재고 따지는것도 많은게 느껴져
나부터도 그렇고ㅜㅜ
그냥 그 사람이랑 서로 잘 알면서 재는거 없이 편하게 연애하고 사랑하고 싶은데
우리가 헤어진 이유가 너무 편하다보니 서로에게 한번씩 신경질적이고 막말하고
이런게 일상이 되어서 지쳐서 헤어진거야
이런 부분만 고치면 다시 재회해도 괜찮지 않을까? 어떻게 생각해?ㅜㅜ
내 전전남친이 그랬었는데 그거는 그 사람 성격이라 쉽게 안되더라고
막말을 떠나서 이기적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