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재회톡톡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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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 오랜만에 내가 좋아하는 카페에 혼자 가서 디저트 먹고 올랬더만 구남친이 떡하니 친…
나 오늘 오랜만에 내가 좋아하는 카페에 혼자 가서 디저트 먹고 올랬더만
구남친이 떡하니 친구들이랑 앉아 있는거야
진짜 깜짝 놀라서 다시 나와버렸어 멍청하게;;
다행히 눈은 안마주쳤는데 심장이 너무 뛰어서 미치겠는거야
머리속으로는 항상 우연히 만나는 연습 많이 하는데
실제로 우연히 마주치니까 진짜 떨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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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년전
    나는 같은 동네인데 한번도 마주친적이 없어,,, 이렇게라도 마주쳤으면 좋겠다
  2. 4년전
    와 글만봐도 떨린단ㅋㅋ 눈이라도 마주쳐보지 그럼 연락이라도 왔을 수 있자나
  3. 4년전
    그때는 아무 생각도 못할 정도로 당황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좀 아쉽긴 하다ㅜㅜ
  4. 4년전
    나도 같은 동네여서...
    헤어지고서 한 3번은 본 거 같은데.
    그럴 때마다 내가 자꾸 피하게 되더라
    글고서 후회해....
    굳이 피해야할 이유도 없는데. 보든 말든 그냥 내 할 거 당당하게 하고 나오거나 지나가면 되는데
    내 자신이 그럴 땐 참... 그래....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