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6개월정도 사겼고
전남친은 소개팅으로 만나고 날 첨보자마자 너무 맘에 들어서해서
사귄케이스임
되게 바쁜 회사를 다녀서 처음부터 새벽에 일끝나는게 당연했음
그래도 초반은 내가 귀찮을정도로 전화 연락엄청하다가 중간쯤 너무 힘들어해서 전화횟수가 줄어서 내가 좀서운하다고하니까
자기는 너무 힘들면 본인밖에 생각을 잘못한데 그러고 나중에는
너가 서운해있을수도있겠다하긴했음
나도 뭐 걍 마음 비워내고 이제 그런거에 서운해하지 않았음
그렇게 잘지내다가  헤어지기 이틀전 회사동기와 이직문제로 새벽에 들어가고 그러고 담날 또 친구를 만나고 엄청 피곤한상태로 밤12시에
전화가 왔는데 나랑 만나는걸 쉬고싶데
내가 헤어지자는거냐니까 너무힘들데 아무생각도 하고싶지않고
아무것도 하고싶지않다 라고 얘기하더라,, 벙쪄서,, 달래봤다가 화도 냈다가 내가 그냥 담날 멀쩡한상태로 얘기하라고 전화끊음
그러고 내가 바로 카톡으로 얼굴보고 얘기하자니까
너무지쳤다고 헤어지자고 미언해 이러더라,, 그러고 내가 읽십하고 연락 일절안한지 한달 정도 되어감,,
전남친이 하는일은 이번년도 6월쯤에 끝날텐데,,,,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라 다시 얘기해보고싶기도하고
연락이 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