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톡톡
1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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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지인 만나도 괜찮을까?
헤어진지 2개월 좀 지났고 마지막 연락은 27일날 했어
지금은 차단된 상태이고,
마지막 연락으로
안보고 싶고, 연락도 안하고싶어서 차단한거고 만나는건 더더욱 싫다
떨어져 있으면서 마음이 이미 예전에 식었는데 부정하고 있었다는걸 꺠달았다
조금이라도 좋아한다면 다시 노력해보겠지만 그게 아니다
우연히라도 마주치지 말자고 한게 마지막 말이고 그이후 연락은 없었어

궁금한건
내가 화요일에 상대방 회사근처에 약속이 있는데.
만나기로 한사람이 헤어진상대방이랑 친한회사 동료랑 같이 온다고 하는거야...
그래서 일단 알겠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회사근처에서 보는거 자체가 우연히 만날수도 있고, 또 상대방이야기가 나올거 같은데.
그 친한 회사 동료가 입이 엄청 가벼워..ㅠㅠ
이미 상대방한테 나랑 약속있다고 말했을텐데

이러면 그냥 약속 취소내는게 좋을까??
약속취소 하면 뭐라고 하고 취소 하는게 좋을까?? (취소하면 또 취소 했됬다고 상대방한테 말할사람인데...)
아니면 있는그대로 상대방 귀에 들어가던 우연히 만나던 솔직하게 하는게 좋을까??


ㅅㅈㄴㄹ에서 본 샘들 공통적으로 공통적으로 상대방 미련 아직있으나 고집쎄서 단호하게 말한다. 재회는 가능하고 1월말 부터 2월달 사이 상대방 먼저 연락온다고 하는데...

이번에 겹지인 약속으로 몇분 더 봤거든.
ㄷㅂ - 상대방 말에 수용해 줘야 하고 일단 아무것도 하지 말고 있어라. 흔들릴까봐 차단한거다.
ㅎㄴ - 강한부정은 긍정이다면서 겹지인통해 잘지내는 느낌 주는게 좋다. 4-5-6주 지나서 연락(개월일수도있음) (그전에 연락하면 부정적임)
ㅆㅋ - 만나야 재회가능,  집찾아가는건 절대 안됨.(회사근처우연히 만남가능), 차단을 하지않으면 흔들릴까봐.


여태 좋은 공수 받다가 괜히 이번일로 바뀔까봐 불안한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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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히려 안만나는게 신경쓰는거 같이 보일거 같아
    만나서 잘 지내는 모습 보여줘도 좋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