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상대에게 매달렸는데 재회 성공하신 분들 계시나요?! 이야기가 궁금해요.

저는 상대와 헤어지고 몇 번 만나서 밥먹었는데 얼굴보고 얘기할 땐 너무 이성적으로 말도 잘하고 오히려 상대쪽에서 더 힘들어보이고 울기까지 했어요. 상대에게 제가 연애에서 깨달은게 많다며 저의 어떤 행동이 상대를 힘들게 했을지, 미안함과 고마움 등을 전했어요. 저도 정말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다시 만나면 저도 힘들걸 알지만 제가 많이 깨닫기도 했고 저를 위해서라도 제 행동이 변하면 이 관계에도 변화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만남 끝에 항상 제가 잡았습니다.
 전화해서 울기도 했고 부담가지지 말고 가볍게 얼굴 한 번씩 보자. 라고 해놓고 너의 상황과 너의 행동들을 이해하게 되었으니 그에 맞는 행동을 하겠다. 다시 만나자는 식으로 말하고 상대는 거절을 해서 답은 안 했습니다.
일단은 기다리려고 하는데 어떻게 대처를 하는게 좋을까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