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인스타 팔로우 안끊길래 혼자 화나서 충동적으로 팔로우 끊었다가 다시 걸었는데 다시 맞팔 오더라고요.. 근데 그냥 그런갑다하고 지내다가 크리스마스에 질렀어요.
오빠 잘지내냐 하니까 잘지낸다고 추운데 건강조심해라. 근데 갑자기 연락했는데 무슨일이냐길래 미련없다 싶어서 그냥..안부차.. 하고 나중에 시간 나면 얼굴 한 번 보자길래
상황 정리되면 연락할게.. 하니까 잘 지내고 있으라고 답장오더라고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자기가 먼저 마음 식어서 떠난 사람이라 미련 없는거 같은데 그냥 감정 없이 예의상 얼굴 보자한거 같은데..
희망고문 당하는 제가 너무 삻어요.. 1년만에 연락했는데 아직도 휘둘리는거 같아요.. 괜히 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