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단 당했었고
스토킹으로 신고 한다고 그랬었는데
진짜 누가 보더라도 최악인 상황이었습니다
경찰도 와서 저한태 경고만 하고 처벌은 안원에서 그냥 간다고 했고
왜냐면 걔네 집 앞에서 울면서 만나 달라고 때를 썼거든요
일단 정상이 아니라고 판단 하고 마음을 차분히 먹었습니다
정신과에 도움도 좀 받았습니다
연락 대신 접점부터 만들어 나갔습니다
간절했기에
직장도 관련 된 곳으로 옮겼고
계속 소식을 듣고 받을 수 있는 곳으로
그리고
매일 매일 기도 했습니다
조금씩 소식을 같이 아는 친구를 통해 교환하다가
어느 순간 차단이 풀리더군요
내 솔직한 마음
어떤 마음으로 집착했던 건지
그리고 앞으로는 어떤 마음으로 임할 건지
천천히 얘기 했었고
결국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궁금 하시는 분이 많아 적어 봅니다
결국 진심이 통합니다
점이나 타로 이런 거 맹신하지 마시고
애초에 그런 방법으로 남의 마음을 알아내겠다는 자체가
상대방을 무척 질리게 할 겁니다
어쩌면 상대방을 인격적으로 대 하지 않는 태도도 될 수 있죠
나의 소유물이 아니라
인격적으로 대하다 보면
언젠가는 길이 올 겁니다
업체도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을 업체가 나보다 더 잘 알까요
그리고 나중에 다시 만나게 되었을 때
그것이 진정 나의 모습이 아니라
업체 컨설팅 에 불과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면
다시 헤어지자 안 하겠습니까?
물론 그 사람이 나의 평생에 인연이라고 믿는다면
다른 모든 걸버려서라도
투자할 가치가 있다면 그렇게 해야죠.
저는 성공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직장을버려서 까지 그사람과 접점을 만들려 노력 했던 거였습니다
그게 아니었으면 못 했지요
새로운 직장에서도
기회가 돼서 전 직장보다 월급을 더 많이 받고 있고
여러므로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과감할 필요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힘들 수 있는데 저 같은 경우는 남친 직업이 워낙 특수한거라
동종 업계이몐 서로 접점이 없을 수가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