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이유는 좋아하는 마음이 식어서 였고, 더 이상 노력하고 싶지가 않다고 힘들다고 하면서 헤어지자고 말했던 사람이야
사실 4월에 한번 헤어지고 다시 만났던거야
그때는 연애에 대한 가치관이 서로 맞지 않았어서였어

헤어진지 2달 좀 지났는데
상대방은 헤어지면 바로 올차단하는 사람이고
역시나 헤어지고 바로 올차단 하더니 일주일 뒤에 걱정 되서 먼저 연락이 왔고
30일 동안 서로 진지하게 생각하고 다시 이야기 하자
잠깐 스쳐가는 인연인지
평생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인지.
라고 말하고
그 뒤로 평소 대화하다가 상대방이 마지막에 계속 잘지내라 좋은 사람 만나라고 하길래 욱해서
헤어지는걸 받아들이다는 뉘앙스로 말했거든...
그렇게 한 2주 연락을 주고 받다가
잘지내라고 마지막에 카톡 보냈는데
상대방이 읽십하고
나도 연락 안했고, 그친구도 연락 없이 지내다
30일이 지나고
딱 일주일 뒤에 다시 올차단을 했더라고..

차단한 이유가 진짜 헤어졌다라고 생각 해서 차단을 다시 한거 같은데..
이게 맞는건지...
차단된지 3주 정도 지났는데
DM보내봐도 괜찮을까? 정말 많이 생각해 봤다고
인스타는 차단 안되어있고, 팔로우 취소만 했더라고...

신점이나 타로도 많이 봤는데. 2월에 먼저 올거라는 공수가 있긴 했는데
상대방이 엄청 단호하고, 고집도 쎈데 먼저 연락이 올까 싶기도 해서
먼저 연락을 해도 괜찮을까? 아니면 차단이 풀릴때 까지 기다려야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