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기간: 2018년 10월 25일~2022년 7월 30일
저 30 전남친 31
헤어지게된 계기: 헤어지기 몇 달 전부터 결혼 얘기를 제가 먼저 꺼냈고 서로 얘기하다 제가 섭섭한 상태에서 헤어지자 했습니다. 하지만 헤어지자고 해놓고 제가 그날 이후로부터 여전히 나아지기 보다 더 마음이 힘들어진 상태입니다. 그러다 여친 생겼다는걸 알았고(여자분 SNS염탐) 11월 28일에 만나게 됐고 붙잡았습니다 생각해보겠다고 헀고 아직은 연락이 없는 상태입니다.

남자친구와의 첫 만남은 2018년 10월 미국에서 소개팅앱(?) 통해서 만났어요.
미국에서 만나 사귄 지 몇 달 안돼서 제가 귀국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그렇게 약 1년간 롱디를 했어요. 연애 초반에는 엄청 애틋하고 좋았지만 롱디가 다들 말하는 것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다투기도 많이 다퉜고 그러다 남친도 귀국을 하게 됐습니다. 남친은 아버지 회사 문제로 급 귀국 한 거라 오자마자 바로 출근을 해야 했고 피곤한 상태로 만나게 되니 초반부터 다투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2년?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서 주변에서 결혼 얘기가 나왔고 저도 모르게 그 스트레스를 남친한테 풀게 됐고 남친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아 부담이 많이 됐던 거 같습니다.
그렇게 섭섭한 마음에 제가 먼저 헤어짐을 고했고 여전히 후회중입니다.
헤어진자 4개월 쯤, 남친 인스타를 보던 중 느낌에 쌔하게 어떤 여자분과 맞팔한 것을 알게 됐고 가계정으로 그 여자분 인스타를 보던 중 스토리에 다정히 찍은 사진을 올린 거보고 그때부터 제가 많이 흔들리게 시작됐습니다.
여친이 배우에 운동 강사더라구요… 무명이긴한데…너무 이뻐요 ㅜㅠㅠㅠ

그렇게 멘탈 상태가 무너지며 밤에 카톡으로 잘 지내냐고 보내게 됐고. 다음날 한참 후에 약간 차갑게 응 잘지내 넌 잘지내냐고 답이 와서 저는 힘들었다라고 말하게 됐습니다. 본인도 힘들었지만 버티려고 하고 있다며 몇 번의 답이 오가다 제가 먼저 만나자고 했습니다. 만난 날 분위기는 좋지 않았어요. 몇 번의 말이 오가며 저도 모르게 붙잡았습니다. 결혼 무게 줘서 미안하다며 나 많이 내려놨다. 남친은 초반에 내가 먼저 헤어지자 해줘서 사실은 고마웠다 라며 말을 했고 우리가 다시 만난다면 너무 상처로 끝날 거 같다며 그게 무섭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고민은 해보겠다. 제가 헤어지고 한번 이라도 연락 주기 힘들었냐고 했더니 좀 시간 지나서 친구로서 연락 주려고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친구를 몇 번을 강조?를 하더라고요. 근데 여친에 대해 단한번도 언급은 안했어요….그렇게 헤어지고 아직까지는 카톡은 없는 상태입니다

이후 저도 변화 시켜보고자 운동도하고 있고 멘탈 관리중이고요!

ㅇㅌㄹㅅ에도 신청했는데 ㅜㅜ 여친있어서인지 칼같이 환불해주겠다해요… 프레임이 낮다 등 시간도 많이 지났데요….
ㅇㅇㅇㅈㄱ에도 무료 상담해서 제 문제를 알게됐고 아직 유료 상담은 하지 않는 상태지만… 어떤지 잘 모르겟어서요
유투버 ㅁㄹㅋ도 한번 상담 받앗더니 충분히 확률 있다 여친있는데 나왓다는건 가능성잇다 시간좀만 더 가져봐라 했어요…

추천해주실만한 상담할 곳 잇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