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는 2개월 반 정도 됬고 11월 20일에 헤어졌어
헤어짐 통보받은 당일에는 엄청 붙잡았고 상대는 진짜 혐오하듯이 단호했는데 5일뒤에 물건주러 우리집 근처 왔을땐 그 전에 이미 내가 ㅇㅇㅇㅈㄱ 업체를 알고 컨텍한 뒤라 일단 이별 받아들여야된다고 붙잡지 않고 그때는 놔주니까 술도 마시면서 잘 끝냈거든
같은 골프모임에서 만났는데 내 부탁으로 아직 둘다 모임도 같이 하고 있어(물론 상대방은 12월에 일때메 너무 바빠서 거의 단톡방 대화랑 모인 참여 안하고 한 두번 나왔는데 내가 안나가는 날만 나감 )
모임단톡에서 내가 운영진이기도하고 너무 보이니까 이게 서로 공백이 있거나 잊혀져야 생각나고 할텐데 모임가는지부터 단톡방에 떠드는거 너무 나만 보여주는데 재회업체 선생님이나 신점 등 주변말로는 이사람은 내가 주변에서 알짱되지 않으면 완전 잊혀질거래. 업체도 그렇고 신점도 그렇고 내가 계속 연락해보고 안부물어봐야 된다고하고
그저께 상대한테 근처 갈일 있어서 커피한잔할래? 했을때는 아직 둘이 따로보기는 힘들거같다 잘 있다가 가~ 이러더라구 ㅠ
난 오히려 이런거보니까 상대한테 시간을 좀 더 줘야한다 생각하는데 업체도 그렇고 여전히 다들 주기적으로 안부든 만날 각 잡아야된다 그러네ㅠㅠ 혹시 여기 분들 조언 좀 들어봐두 될까 연락 용건 만들기도 너무 힘들어ㅠㅠ
p.s. 1월 초에 모임 신년회도 하필 그오빠네 가게에서 한다 그래서 내가 나도 가도 괜찮냐고 따로 물어보고 참여한다했는데 이것도 맞을까? (모임사람들은 헤어진 이유 다 알고 있음)
긴 글 주저리 미얀해ㅠㅠ 답답한 마음에 한번 써봤어 결론적으오 회피형인데 내가 공백이랑 잠수를 해야할지 계속 주기적으로 안부든 이렇게 얼굴과 존재를 보이는게 맞는지...
비슷한 상황 같으네 나는 뭔가 그래도 상대가 지고지순한?그런걸 좋아해서 차라리 너 기다리고 있다고 어필해야할거같은 느낌이긴해
쓰니랑 비슷한거 같아서 도움되써ㅠㅠ 고마오 잘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