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좀 길지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헤어진지는 두달정도 되었구요.. 상대방이랑 연락은 제가 보내면 가끔씩 답장은 해주는 사람이긴해요ㅠㅠ 가끔씩이라고 올린 이유는 진짜 연락이 가끔씩와요 ㅋㅋㅋㅋㅋㅋ 답장이.. 연락 보내고나면 한 이틀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연락이 진짜 하나도 안됐었는데 그 사람집에 놓고온 제 짐이 많이 있었거든요? 버려야지 하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상대방이 먼저 연락왔더라구요 짐 안가져갈꺼냐고ㅎ..
그래서 버려달라고 말할려고 했는데 문득 생각해보니까 내가 지금 이 짐을 가지러가면 상대방 얼굴을 한번 볼 수 있을거 아닌가!? 라는 생각에 갑자기 신나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날 바로 찾으러 간다고 하고 찾으러 가고 나서 편지를 하나 줬거든요..
그거 건네주고 나서 짐 챙기고 나오는데 너무 쌀쌀하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그러면서 느낀게 아 괜히 가지러왔나..버려 달라고할껄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오히려 이런 상대방의 모습
안봤더라면 이렇게 겁먹진 않았을텐데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고나서 집에오니까 멍..하더라구요 짐만 바보같이 손에 들고있고.. 짐 보면서 옛날 생각나서 한번 펑펑 또 울고..
그러고나서 유튜브같은거 막 보다보니까 실버타임? 골드타임?이런게 있다고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상대방한테 연락을 보냈었는데 상대방이 그래도 고맙다고 미안하고 잘 살으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날 수 있다고 그러는거예요.. 제가 친구로라도 지내면 안되겠냐고 많이 안바라겠다고 가끔 이렇게 연락이나 하고싶다구 하니까
자신이 엄청 바빠질 것 같다고 답장도 거의 못할텐데 괜찮냐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괜찮다고 했죠 그러고나서 알겠다고 한 다음에 카톡은 이제 이틀에 한번 하는 느낌..ㅎㅎ 이게 카톡이 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라는 느낌이 들어여.. 와도 ㅇㅇ거나 ㄴㄴ.. 좀 길게 오면 왜?..
이렇게 연락이 오더라구요 전남친이 ㅠㅠ 바쁜건 알지만 사실 이렇게 바쁠사람이 절대 아니예요 ㅠㅠㅠㅠ 제가 직업을 알다보니 무조건 쉬는시간이 긴 사람이거든요ㅠㅠ
그냥 연락이 하기싫다는 느낌이 너무 강하게 들어서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서론이 너무 길었네여..
전혀 이제 방법을 모르겠어서ㅠㅠㅠㅠㅠㅠㅠㅠ 상담이든 타로든 신점이든 하고싶어요 알아보니까 가격도 다 거기서 거기더라구여.. 그래서 타로 신점 상담 해보신분 아무나 계신다면 댓글로 좀 알려주세여..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적어보니까 상담이 가장 맞는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