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재회톡톡
1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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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가능성이 있을까요?
제가 글 쓰는게 좀 부족할수 있어서 해석하는것에 대해 불편함이 있는것에 대해 미리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흘러가면서 아 이런 상황이 있었구나.. 하시면 될거 같고.. 일단 여자가 정말 저를 좋아했고 결혼을 하려고 했는데 만취하고 실수로 여자 뺨을 밀었다… 아니 살짝 때렸다.. 그리고 돈을 뺏았다.. 휴.. 왜 그랬는지.. 암튼 이런 상황에서 재회가 가능한지 ㅠㅠ

아래는 본내용입니다…

남자는 38 여자는 35살 장거리연예 (전 경기도 여자는 대구)
지인이 결혼을 전제로 소개팅 근데 집안이 술을 좋아한다고 들었음
첫 소개팅날 술마시고 전여친이 키스를 하려고 함 그리고 노래방을 가자고 함 (이때 여친이 술마시면 자제가 안되고 정신을 잃을정도로 마시는걸 알게됨) 그 첫날 모텔을 갔음 그 이후로 만나면 술 다음 모텔 (3달동안 피임안함… 나이가 있어서 애가지면 바로 결혼하자는식로 이야기하기도 했고)

소개팅 이후 간간히 만남
연락이 하루에 15분밖에 안되서 이상하다 생각되었는데 어느날 친구들하고 술을 마시러 간다고 하더니 연락한다하더니 다음날 오후에 연락이 옴…

왜 연락이 없었냐고 했더니 아무일 없었다 오빠가 궁금했으면 전화를 하지 그랬냐..
그리고 나보고 대구와서 방을 얻어서 살면 그런거 걱정안하고 달랴올수 있지 않냐
그리고 나서 방을 알아볼까하다 에어비앤비가 낫겠다 싶어서 며칠뒤에 대구에 에어비앤비로 방을 일주일 예약… 근데 아이폰에서 배경화면 바꾸다가 방금전 연락했던 사람들 뜸 (아이폰 사용하시는분들 무슨말인지 아실것입니다)

최근 연락처에서 내가 아닌 다른 남자 이름 옆에 하트 xxx❤️ 그리고 내이름은 xxx님… 암튼 이때 느낌상 양다리하는게 느껴짐

일단 일주일 있다 헤어지고 여친 인스타를 통해서 연결연결하다 왠 애둘있는 돌싱남자.. 를 발견.. 거기에 과거에 (나 만나기전) 전 여친과 돌싱과 펜션가고 썸타는게 보여서 아직도 이분하고 만나나 왜 사진을 안지웠고 여친의 베프도 좋아요를 누름

암튼 시간이 흘러 이거때문에 가끔 싸우고 헤어질뻔함..
그 돌싱하고 사귀지 않았고 남자둘하고 같이 여행간거다라고..
남자둘하고 간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한건데..

암튼 다시 냉각기가 한번 있었다가 내가 결혼하겠다 해서 같이 태국여행을 감
잘 갔다와서 갑자기 또 전 남친 이야기를 꺼내면서 확실히 정리하지 않으면 안되겠다 하면서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 하자고 함..

그때 전 이미 소주를 넘 많이 마시고 해서 속도 안좋고 해서 침대에 잠깐 누워있는데… 갑자기 여자가 욱해서 (원래 조용하다가 욱하고 성격급함) 나한테 집에 간다고 하면서 너무 자기랑 안맞는다고 아주 큰소리로 자기 엄마한테두 나랑 넘 안맞는다고 이야기 했다면서…

저도너무 배려를 안해주고 사실 나 만날때 3개월동안 내가 2천만원 넘게 쓰고 여자분은 아예 안쓰고 해서 막 분노조절 안되서 나한테 뭐라하는 상황에서

살짝 뺨을 밀면서 너 왜이렇게 못됐니 내가 5일동안 태국에서 신경쓴거 생각하면 배려정도는 해줄수 있는거 아니니 하면서 제가 또 사실 이상한 짓을 한게

나 너한테 돈 많이 썻는데 너는 돈 한푼 안써서 조금이라도 보상받아야겠어 하면서 있는거 주고 가… 해서 백만원 주고… 그리고 지가 간다고 해서 가라고 가 가 이렇게 술마시고 나가라고 했고 다음날 일어나서 동탄에서 대구로 어떻게 갔는지 궁금하기도 했고 내가 안그러다 이런일이… 주선자도 연락오고…

그 다음날 문자를 보냈고 파일에 보시면 아실거 같은데요 안만난다고 해서
카톡은 근데 제가 좋아했던 버즈 음악에 (가사 내용은 사랑을 텀블러에 갈아서 자기는 자기 사랑을 찾는다는 노래) 두번정도 바꾸었고…

근데 술마시고 어찌 보면 데이트폭력이긴 한데 그 일이 있기전엔 여친이 정말 저를 많이 좋아한건 사실이었고 결혼까지 하려고 아버지까지봤는데…

참고로 전여친이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서 보고 싶으면 언제라도 방문을 할수 있는데

일단 문자 보내고 두달뒤에 한번더 새벽에 문자를 보냈을때는 읽었지만 답은 없었습니다.. 지금은 3달이 지났는데… 사실 놓치고 싶지 않아서.. 술마시고 뺨을 때렸지만 그건 술마셨을때 저도 그럴거라 생각 못했고요…

이런 상황에서 3달이 지나 찾아가도 될까요? 재회 가능성이 있을까요? 술마시고 살짝 뺨때리고 돈달라거 한것은 정말 제가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찾아가서 배민 포장주문하면서 부산갔다 너 생가가서 대구 가게 들렸어 라고 하면 재회가 가능할까요

제 글을 읽는 모든분들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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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년전
    음.... 이런 말 죄송하지만 재회는 힘들거 같아요ㅠㅠ 사귀기 초반부터 갈때까지 가셨네요;;
  2. 1년전
    여자쪽에서 양다리를 하면서 저와 소개팅을 한거 같아요… 물론 여자쪽에서 이남자도 만나보고 저남자도 만나보고 하는건 문제가 안되는데 다른 남자와 사귀고 있거나 썸을 타고 있는중에 저를 만나 모텔을 가자고 .. 근데 그걸 여자가 실수를 한거 맞는듯 싶은데 본인은 저를 꼬실려고 한거다 주선자와 친언니가 다 말을 맞춘거 같더라구요.. 사실 결혼을 상대로 만난건데.. 욱하는 성격과 남자들하고 자제안되도록 술마시고 하는건 다시 재회하고 결혼을 한다고 해도 계속 힘들겠죠? 제가 감당해야 하는데..  초반이라면 그 양다리 말씀하시는거 맞죠? 암튼 답변 진심 감사합니다..
  3. 1년전
    양다리도 그렇고 뺨을 터치하것과 돈을 달라고 한것 다요ㅜㅜ 처음부터 상대쪽이 잘못하고 시작했지만 끝낼때도 끝장 다 보고 끝내셨네요....
  4. 1년전
    저도 재회는 좀.... 근데 여자가 양다리 걸친건데 재회해도 신뢰가 무너진 상태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