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재회톡톡
1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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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들 도와주세요
여자친구가 권태기가 와서 4일전에 그만하자고 했는데 저는 일단 우리 서로 시간을 가지자고 한 상태입니다. 여자친구가 알겠다라고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권태기가 온 이유가 저때문에 인것 같아요 여자 친구가 지금 집안일 도 있고 새로운 팀장이 와서 일도 다시 새로운 시스템으로 해야하고 무엇보다 4일전에 저보고 같이 해외에서 잠시 살다올래 라고 했는데 제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것 같다고 하니 집에와서 울면서 자기 우울하다고 우울한 이유도 모르고 오빠가 내옆에 있으면 오빠도 힘들것같다 그리고 이제 연애초반만큼 설레임도 없고 마음이 식은것같다라고 펑펑울면서 말하더라고요. 여자친구는 너무너무 많이 생각했고 좋은사람이라 놓치기 싫었는데 자기는 결국 오빠랑 자기하고싶은일중에 일을 선택할것같다라고. 나는 오빠한테 받은만큼 못돌려줄것 같다라고 그리고 이 일이 있기전에도 여자친구가 저한테 너무 연락을 많이한다고 연락을 좀 줄여달라고 자기가 너무 마음에 여유가없다라고 말한적은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제가 시간을 가지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5일동안 여자친구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우리가 너무 좋아서 밀당도없고 동거아닌 동거생활을 처음부터 시작해서 서로에게 너무 익숙해진것 같아 여자친구는 권태기가 온거고 그냥 내가 실증나니 그냥 여자친구가 너무 착해서 저한테는 그냥 실증나서 헤어지자고 못해서 이렇게 돌려 말한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바보같이 찌질하게 아직도 그 여자고 너무 좋고  다시 그여자랑 잘해보고 싶은데 여성분들이 봤을때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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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년전
    여자친구가 하고 싶은대로 해주세요
    지금 당장 잘해볼 수 없을거 같아요ㅜ
    바쁜 상황에서 마음까지 식은 상태면 매달릴수록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님이 더 성가셔보이고 질릴 수도 있어요
    지금은 여자친구가 하고 싶은대로 다 하게 놔두시고 두세달 뒤에 다시 연락시도해보는게 나을거같네요
  2. 1년전
    지금 상황은 안잡힐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