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재회톡톡
1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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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다시 연락후 한달째 연락중인데요
한달째 연락하는데 다시 만나자는 말을 안해요. 제가 다시 연락한거라 제가 만나자고 하는건 역효과일것같고..

지금 연락 계속하는데 매일매일 연락하지만 전에는 어디간다 퇴근한다 이런거 말했었는데 지금은 그런거도 없어요. 그냥 제가 잔다고 하고 오래 연락이 안되면 12시쯤에 자기 밥먹으러 갈거라고 이런 카톡 하나 남기는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한 주제 나오면 그거 가지고 서로 막 얘기하고 그래요. 잘때 잘자라하고.. 뭔가 사귈때보단 서로 연락이 적지만 그래도 안하는건 아닌? 그정도 느낌이에요

친구 만났는데 '친구의 친구도 같이 나왔넹' 이렇게 말하면 여자지? 이런거 물어보면서 살짝 질투난다는거 티내거나
전에 서로 인수타에서 남자여자는 좋아요 누르지 않기로 했던거도 서로 연락하게 된 이후로는 다시 안누르더라구요
저 알바하는 곳에 주말에 한번씩 찾아와서 같이 도시락 먹고 집 데려다 주는걸 보면 뭔가 마음은 있는 것같은데
그리고 중간에 한번싸웠는데 '내가 많은거 바란거냐고, 앞으로 그냥 이렇게 살아야하나 싶다고, 앞으로 잘좀 해달라고' 이렇게 말하고 화해했거든요.. 하..그런거 보면 마음이 없지는 않은것같은데

한달째 사귀자는 말을 안하고 뭔가 사귀자 할 기미도 안보여요. 그냥 썸+친구같은 느낌. 이러다가 서로 다른 여자나 남자 생기면 빠이할것같은 느낌이랄까요..

사귀자는 말을 왜 안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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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년전
    그 정도가 상대에게는 편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2. 1년전
     비밀댓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