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현재 친구로 지내고 있는데 상대방이 저한테 마음이 아예 없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생일선물도 절 위해서 엄청 고민해서 골라주고 연락도 제가 안보는 사이에 세개가 올때도 있고 (물론 안볼때는 완전 안보기도함) 답장도 성의있게 보내줍니다. 그런데 전여친은 지금처럼 그냥 저와 친구로 지내고 싶어하는것 같습니다. 사귀는동안 힘들기도 했고 또 사귀면 또 헤어질까봐 겁이 나는 마음인 것 같아요. 이성적으로는 저도 알고있지만 저는 상대방이 너무 그립고 다시 연애하고 싶습니다ㅠ.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친구로 이대로 지내는편이 좋을까요 아니면 연락을 아예 끊었다가 나중을 기약하는 게 맞을까요..? 도움말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