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재회톡톡
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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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거 무슨심리인지 말해줄 사람...?
동거 2년하면서 결혼까지 결심해서 서로 가족도 보여줬는데 헤어진지 두달된 남친이 있어... 내가 돈도 못벌고 있고 현실적으로 아주 어려움에도 또 그친구가 엄청 현실적인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나를 계속 만났고 결혼까지 생각해서 쓰리잡까지 뛸정도였으니 나에대한 감정이 깊었다고 생각해. 나는 그렇게 지쳐있는 사람에게 몇번이나 싸울때마다 헤어지자고했고 항상 잡던사람이 이제 잡지않고 한번에 돌아서는 모습을 보고서야 그사람이 없으면 안된다는걸 절절히 깨달았어.. 처음에 차단도 당하고 찾아도 가보고 했는데 너무 매몰차게 쫓겨날정도로 나에대한 감정이 안좋았는데 그래도 지금은 어떻게 수많은 노력을 통해서 그나마 연락도 매일하고 일주일에 한번씩은 데이트하듯이 만나고 게임도 엄청 자주하는 사이가됐어. 그치만 두달동안 3번정도 다시만나자고 얘기했는데 다 거절하길 몸도 아프고 일도 너무바빠서 잠도 못자고 여유가 없다면서... 자기 지금 여유가없다고 그랬고 나도 그것들이 쌓이고 상처가되어서 나중에는 계속 그래 그만하자고 말해놓고 또 다음날 걔를 놓을수없어서 연락하고 또 걔는 그걸 받아주고... 정말 남들은 이해못할 그런관계가 됐어 근데 남자친구가 나한테 자꾸 강조하는 말이 있어. 1년 후에도 자기가 생각나면 그때는 자기가 옆에 있겠다고. 그게 빈말이 아닌것같은게 내가 매번 잘해보자 얘기할때 그얘기를 해. 내가 얘를 더욱 놓을수도 없는 이유고.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약해져서 나는 얘가 하는 행동이랑 말들이 이해가 안가.. 그 1년은 어떤뜻인지도 모르겠고. 내가 이걸 믿고 가도되는걸까 이사람의 심리는 대체 뭔지모르겠어. 카톡도 자기가 먼저 걸면서도 나랑 잘되기는 싫고..... 대체 이게 무슨 마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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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년전
    다른여자 찾기전에 잠자리하려고 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