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자친구와 2년 만나고 여자친구가 독일로 2년동안 유학을 간지 한달 되고 1주일 전에 헤어진 사람입니다.. 서로 너무 좋고 사랑해서 여자친구가 유학 가기 전에 항상 자기는 안변할 자신 있다고 우리 다녀와서 꼭 결혼도 하자고 서로 얘기했었습니다. 떠나는 전 날도 같이 있으면서 서로 울면서 우리 잘할 수 있다고 했구요.. 그렇게 떠나고 나서 헤어지기 5일전 쯤? 제가 얼굴 잘 못보고 연락 잘안되고 보고싶은데 못보는게 힘들다.. 얘기를 했습니다 헤어지자는 뜻이 아니었고 그냥 단지 힘들다고 얘기를 했고 여전히 사랑한다고도 얘기했습니다. 여자친구가 그 마음 잘 안다고 언제든지 힘들면 말하라고 그러면서 정말 좋게 다독여 주었구요.. 하지만 그날 부터 였던 것 같아요 뭔가 연락을 하는데 예전 같지 않은 느낌? 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얘기하니 사실 요즘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고, 자기도 내가 너무 좋은데 자기도 이상황이 너무 힘들다고, 모든게 자기가 유학온거 때문인거 같다며 며칠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러고 그 다음날 카톡이 왔어요 각자 할거에 몰두하다가 방학때 한국에 오면 얼굴 보고 얘기하고 싶다더군요 . 그래서 저는 예전처럼 우리가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더 배려하면서 잘할 자신 있다고 얘기했어요. 하지만 여자친구는 자기도 그러고 싶지만 지금은 심적으로 너무 힘들다고, 연애를 할 수 있는 시기가 아닌거 같다고 한국에서 얼굴 보고 얘기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지금 여기서 우리의 관계를 확실히 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서로를 위해서 헤어지는게 맞는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보이스톡으로 전화가 와서 전화를 하면서 만나는 동안 정말 행복했다 잘지내고 생각나거나 힘들면 항상 연락하자 그런 말 나누면서 정말 좋게 헤어졌습니다..
1주일 됬는데 여전히 여자친구 생각이 너무 나구요.. 근데 여자친구는 인스타 스토리나 이런걸 보면 너무 잘 지내는 거 같더라구요.. 저 재회 할 수 있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