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로 지낸기간은 3-4년 , 사귄기간은 1년이고 전남친이 절 찼어요
헤어지고 1달뒤에 전남친의 여사친이 이간질시켜서 싸웠고
그 후로 연락 쭉 안하다가
헤어지고 6개월 뒤에 전남친이 자신에 대한 안좋은 소문이 났는데 제가 퍼뜨린것이 아니냐며 연락이 왔어요
전 실제로 그런말 한적도 없고.. 억울해서 아니라고 했죠
근데 이미 소문이 난 순간부터 신뢰는 깨졌다고 일단 제가 너무 아니라고 주장하니까 없는일로 하고 넘어가겠다고 했어요
저도 사과받고싶은 일이 있어서 전남친이 저에게 사과받고싶은 일이 뭔데 ? 라고 물어봤고 장문으로 상황을 말해줬더니 안읽음이네요 ,,
전남친은 절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것같아요 대화할때 말투가 좋진 못했거든요
전 대화할때 싸우기 싫고 재회하고싶어서 최대한 부드럽게 말했어요
헤어진 원인에 대해서도 제가 사과했고 그당시 널 이해해주지 못해 미안하다 라는 식으로도 말했어요
지금 안읽음 당하고있는 상황에서 뭘 해야좋을지 모르겠어요
같은학교이고 같은 동아리라 만나기는 쉽지만 ,,
만나서 대화를 해보자고 해야할지 톡을 한번 더 보내자니 또 안읽음 일까봐 두렵네요
안읽음 당한지는 2주가 조금 넘었어요
전 재회를 바라는 입장이고 어떻게 말해야 재회할수있을지 모르겠네요
몇년동안 봐온 사람이라 정말 재회하고싶네요
만나서 얘기하게 된다면 처음부터 "난 헤어지고 7개월이 지난 지금도 네가 좋고 헤어진 원인을 서로 잘 알고 깨달은 지금시점에 전과같은 문제를 다시 반복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 라는식으로 얘기해야할지..
만나서 얘기하신 유경험자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톡 안읽음 대응도 함께 조언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