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술먹고있다가 1층 창밖으로 전남친 친구를 봤었어요.
그 친구가 저보고 전화를 걸더니 5분뒤에 전남친이랑 친구들이 제가 있는 술집으로 들어와서 자리보더니 앉더라구요.
신경안쓰고 놀고있었는데 전남친 친구들이 계속 쳐다보길래 짜증나서 먼저 자리 나왔습니다.
전에 만났던 사람 있는 장소엔 일부러라도 안가는게 맞지 않나요? 왜 이런 행동을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며칠전에도 새벽에 택시 기다리다가 전남친 지나가는거봤었어요. 지나간지 5분이 지났을 쯤 택시타고 전남친 지나간길로 가는데, 안가고 제가 기다리던 쪽 보이는 곳에 서있더라구요.
제가 차인 입장이고, 헤어진지 2달 조금 덜됐는데 무슨 심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