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재회톡톡
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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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그냥 의미부여겠지만.
헤어지고 나서

같이 일하는 팀원 남자친구의 생년월일이 전남자친구 생년월일이랑 똑같음
(다른사람임)
같이 일하는 다른 팀원 집이 전남자친구 현 자취방 바로앞

오랜만에 만난 동기 집이 전남자친구 본가랑 같은 아파트

헤어지고 한달 반정도 지나서 결제보는데 전남자친구 번호로 누가 적립하고감.(친구추정)
(본인 다른일 하느라 캐셔일 잘 안보는데 그날따라 캐셔일을 해야겠다 싶었음)
그전 구매내역보니 마지막 구매일이 작년 10월
본인 매장에 결제가능포스 7개있음.
전남친 친구랑 이야기해본적도 없음. 얼굴은 알순있으나 아는것인지는 확신할수없음.

우연치고는 신기하게 엮인 기분..
연애하기 전에도

전남자친구 군대간 지역-본인 고향
전남자친구 사번 -본인 사번 년도수 한자리차이
ex)사번이 입사년도/월/이름순이면 전남자친구랑 본인 입사년도 1년차이나고 입사달 같고 심지어 뒷번호도 똑같음
전남자친구 어머니 직업-본인 동생 직업
(둘다 헤어디자이너)
전남친이랑 사번이 거의 같으니 사내에서 발행되는 신문 기사에 서로 얼굴이 반대로 실리기도함
본인이 기사쓰면 전남자친구 얼굴사진.
전남친 본인 회사 입사전 바로 옆매장에서 근무해서 안면만 있는 사이였는데, 매일 아침 출근하면 앞에서 출근하는거 보면서 출근했음.
본인 집근처 막창골목에서도 안면만있는 사이때 자주 마주쳤음.
본인 점심 시간인데, 전남친 퇴사후 현재 공부중인데 시간나서 영화보고 나오는 시간대랑 일치해서 같이 밥먹음.
(본인 점심시간 일정하지 않음)
 시내 나갔는데 버스정류장에서 우연히 마주침

머..등등?있긴한데

헤어지고나서 그냥 혼자 하는 의미부여긴 한데, 그래도 좀  이상하게 엮이는 기분이라 신기해서 적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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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년전
    이런거 보면 인간관계란것도 참 신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