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톡톡
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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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정리 하려고 합니다.
6개월 만났고 이별한지 곧 4개월 되어 가네요

지쳤다기 보다 상대방은 나를 보고싶어 하지 않고,
내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을 거라고 판단하여
정리 하려합니다.
지금도 계속 보고 싶고 그립지만
제가 그런다고 알아주는게 아니라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젠 진짜 마음 정리 하면서
나중에 연락이 왔을때에 제 마음이 그사람에게 다시 향한다면
생각 해보려고 합니다.
8월 31일이 되는날까지 희망을 가져보고
9월 1일이 되는 그순간 부터는
사진, 받은 선물, 그리고 폰 캘린더 에 적어놓은 기념일, 영화본날, 데이트
그 기록들도 정리 하려고요..
쉽지 않겠지만 이젠 그만 힘들고 싶어요..
그안에 연락이 와준다면 정말 좋겠지만
지금으로써는 희망이 없어 보이네요..
상대방은 나와 있던 그 순간들이 후회가 됐을껄 생각하면
자신이 없네요..
제 본성은 자신감이 없던 사람이였어요
헤어진 상대 덕분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생각했을때쯤
떠나가 버리더라고요
저는 후회 없습니다. 여전히 상대방을 만났다는게
정말 꿈같고 깨고 싶지 않을정도로 행복했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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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떻게 하면 정리가 되나요,,,, 저도 안되는 사람 붙잡고 있는거 힘든데 정리가 쉽게 잘 안되네요
  2. 사실 정리 하기가 쉽지가 않아요
    제성격상 한사람을 좋아하면 내전부를 들어낼만큼
    다 주거든요
    주변 사람을 봐도 내사람이 최고고
    나보다도 소중하기때문에 이별을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단지 시간이 흘러도 돌아올거 같지 않기에 그만 놓아야 될꺼 같아서
    정리 하려는거예요
    제성격과 상대방의 성격이 정반대여서 아마 돌아오지 않을꺼 같네요
    힘내시고 억지로 정리하려 하지 마세요
    더 힘들고 괴롭거든요
    시간이 지나면 나도 모르게 조금씩 정리 하는게 느껴지실거예요
  3. 조언 감사해요ㅜㅜ 저는 헤어진지 한달 반 정도 됐거든요 언제쯤 되야 서서히 괜찮아질 정도로 될지,,,,ㅜㅜ
  4. 저도 정리하려구요 시간이 해결해주겠지만 더이상 기다리기도 힘드네요
  5. 힘내세요..괜찮아 지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