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이 그저 마음이 식었다고 하고 이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잡아도
안잡히고 포기했죠 근데 1주일이 좀 지나서 연락이 오더라구요. 하지만 친구로 지내자는 내용이었습니다. 단칼에 거절했죠 그러고 연락을 끊었다가 다시 연락이
오더라구요 시간을 가지자고 연락하면서 제가 생각나고 다시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들다가도 아닌 거 같은 생각도 든다고 그래서 계속 연락을 이어갔습니다. 연락을
하는 동안 전여친은 예전 행동이 나오더군요(저는 일찍 자고 걔는 늦게 자는데)
새벽에 자?? 왜 일찍 자 이러면서 카톡 한번씩 더 보내고  제가 카톡을 안보면
또 한번씩 더 보내고(오래 안본 거 아닙니다) 그러면서 전여친이 마음이 식었던
이유를 자세하게 풀고 서로 오해도 풀고 앞으로 이렇게 해보자하고 해결책까지
마련을 했습니다. 그리곤 새벽에 보고싶다고 장난으로 그러고 전화도 하고싶을 때 저한테 걸고 그리고 스토리까지 여자랑 관련된거냐 묻고 화를내고 여자친구처럼 저를 대하더군요( 그냥 디엠 내용 캡쳐만 한 거 입니다. 별다른 내용은 없고 누구인지도 안보이고 그저 제가 사진 못찍는다는 그런 내용?) 그래서 아 이제 마음이 열리는 구나 하고 기대했습니다. 점점 진전되니까 그 다음날 전화가 2통 와 있더라구요 왜 전화했냐고 물으니까 자는 거 방해하려고 그랬다네요 그러곤 갑자기
연락을 그만하자고 친구같은 마음에 그런 거 같다고 너같이 좋은 애를 잃는다는
마음에 그런 거 같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그러면서 끊으려하더군요 일하고 있는데
그런 소리 듣고 하니 화가 나서 어떻게 사람 마음가지고 그럴 수 있냐고 하고
끊었습니다 그 다음날 근데 너무 아쉬워서 제가 먼저 톡을 했습니다. 계속 좋아지고 있고 해결책도 있는데 뭐가 문제인거야 이러니까 별로 안좋아한다고 그러고
잘지내라고 하더군요. 이제 연락이 안오겠죠 그리고 제가 너무 바보같고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