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직도 전남친 좋아하고 못잊었고 다시 만날 마음 있거든요,,
헤어진지 벌써 한달이지만 그 사이에 연락을 시도했었고 전남친은 생각이 확고하다고 변함없다고 딱 잘라 말해서
포기하는척 놓아주겠다고 말하면서 그래도 내 생각나면 연락해달라 기다릴게,, 이런 내용으로 답장하고 그 이후 답이 없더라구요
언젠가는 연락이 오겠지 믿고 기다렸어요

그런데 어제,, 전남친 프사가 업뎃됐는데,,
모르는 여자의 얼굴이 올라와있는거에요
그리고 디데이 띄어져있고,,
백퍼 여자가 생긴거구나 싶어서 허무하기도 하고 나중에는 화가 나더라구요
나는 이렇게 힘들게 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정말 나는 안중에도 없었던거였나, 잘 살고 있었던거였나 싶고
헤어졌는데도 어떻게 여자가 생길 수 있냐 따지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지금은 따지기 보다는 그냥 잡고 마지막으로 더 매달려보고싶어요ㅜㅜ
여자 생겨도 상관없다, 나 한번만 생각해달라, 헤어질때까지 기다리겠다 이런 말들 하고 싶은데
저도 하면 안된다는거 알지만ㅜㅜㅜ 언젠가는 저도 모르는 사이 일을 저지를거 같아서;;
누가 저에게 단호하게 정신차리도록 한마디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