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해서 검색하다 여기까지 오게되었네요.

여자친구와 헤어진지는 근 7~8개월이 다되가요

헤어지게 된 계기는 싸우거나 할 일은 없었는데

여자친구의 남사친 문제로 다투게되었고 여자친구가 그 남사친을 끊어내는 과정에서

저와 다툼아닌 다툼을 하게되어 여자친구가 이별을 고했습니다.

여자친구는 현재도 그 남사친과 연을 끊고 살고 있으나 꽤 오래된 친구였고 중간에 엮인 친구들도 있어

그 친구들도 안보고있는 상태로 알고 있어요.

여자친구는 나는 너도 잃고 친구도 잃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너와 연락하는게 불편하다며 관계를 정리했습니다.

헤어지고 직후 1,2개월정도는 서로 연락도 하고 제가 몇번 붙잡았으나 결국 아니라는 말에 저도 더이상 연락을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여자친구는 바로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저도 주변 지인에게 소개받아 새로운 연애를 하게되었으나 전여자친구 생각에 일찌감치 헤어졌습니다.

전여자친구는 업무용폰과 개인핸드폰 2개를 쓰고있는데

개인휴대폰 카톡엔 연애하는 티를 내놔서 연락을 차마 못하다

2주전쯤 업무용폰으로 용기내 카톡을 보냈습니다.

간단한 일상 대화를 짤막하게 하다

여자친구가 성격이 단호해서 거절당할 각오를 하고

괜찮으면 연락하고 지내자 라고 얘기를 했고

여자친구가 한시간쯤 뒤에 의외로 그러자고 답변이 온 상태입니다.

아마 전여자친구는 제가 원래 자기 카톡을 삭제한줄 아는것 같습니다.

지금 만나는 사람과는 약 두달정도 된걸로 알고있어요.

지금 저 한마디에 많이 흔들리고 기다리고 있는중입니다.

저 이후에 따로 연락을 한다거나 하진 않았어요

재회가능성이 있을까요?

있다면 2주에 한번정도씩 카톡부터 먼저 보내보려하는데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