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재회톡톡
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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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는 사람 심리가 대체 뭘까요?
그쪽이 종종 싸울때마다 대화 회피하고 연락도 안받고 그랬는데 이번에도 그러길래 제가 지쳐서 헤어지자고 해서 저번주에 싸우고 헤어지게 되었어요
상대쪽은 끝까지 본인 잘못은 인정 못하고 제가 극단적으로 결정한거다 이런식으로 나오더라그요,,
저는 카톡으로 이러이러한게 지치고 힘들었다 하면서 제가 잘못하다 생각되는건 미안하다 했구요,,
그렇게 저번주 목요일쯤에 연락이 완전히 끊겼는데 저희 사이에 양쪽 다 친하게 지내고있던 친구가 있는데 어제 그친구한테 저 잘챙겨달라고 부탁했다고 하는데 이건 무슨 심리일까요,,? 연락 끊기고나서 한번도 연락도 없었고 서로 일상생활 지내고 있다가 그랬다고 전해들으니 심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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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년전
    제 전남친도 그랬는데 화 가라앉고 나니 후회되고 미안하기만 했다고 그러더라구요 아마 시간이 좀 지나면서 쓰니님께 한 행동이 잘못된걸 느낀거 아닐까 합니당.. 홧김에 막말하는 사람들이 늘 그러더라구요..ㅎ
  2. 2년전
    이미 마음 정리가 다 되어서 이런말을 한걸까요,,
    헤어진지 2주도 안됐는데 저렇게 말했다는걸 들으니 저만 계속 이 사이에 매달리고 있는건가 싶네요,,
  3. 2년전
    마음이 아예 없는 상태는 아니니까요
    싸울때도 회피형 성향 보였는데 헤어지고 나서도 성향은 변하지 않으니 연락을 안하는거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