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지금 5개월차입니다
상황이별로 헤어졌고 헤어진후 3주될쯤 제가 다시 연락해서
잡았는데..,,, 거절당했거든요 상황이 더 안좋아졌다고 하면서 ...

그러고 몇달뒤 제가 다니는 헬스장에서
갑자기 보이더니 자꾸 제주변을 어슬렁거리면서 저를 신경쓰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먼저 연락이 올줄알았어요
근데 안오더라구요
저도 전에 제가 먼저 연락해봤었지만 거절당했던 기억때문에
먼저 연락하기가 싫었어요..ㅜㅜ

그러고 최근들어 3주정도 얼굴이 안보이길래
다시 맘을 접고 운동에 열중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또 어제 밤에 헬스장에서 우연히 봤어요 ㅠㅠ
제 바로 뒤에서 계속 저한테 할말 있는것처럼 계속
어슬렁대다가 갑자기 자리에 앉더니 되게 고민많은 표정으로 머리를 감싸고
고개를 푹 숙이는 거에요..ㅠㅠㅠㅠㅠ

저는 그때 런닝머신중이라서 비치는 거울로 슬깃슬깃 봤어요 ㅠㅠ
그 모습을 보니 어떻게든 다시 연락하고 싶은데 ...
전남자친구의 마음을 모르겠어가지고 ... 또 거절당하거나
또 상처받을까봐 걱정이 돼요 ㅠㅠ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 것 같은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