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대학생인데 아예 완전 다른 전공이면서 사법고시 준비하고 싶다고 대학 졸업도 안하고 자퇴하고 사법고시 바로 준비한다고 하더라고요...
뜬끔 사법고시 노답이긴하지만 대학 자퇴가 더 노답이라 뜯어말렸는데도 고집이 세서 그럼 휴학이라도 하라고하니
그것도 싫다고 지 고집대로 자퇴하고 사법고시 준비하는중.....
그러니 자연스럽게 저 연락도 잘 안되고 만남도 줄게 되고.... 뭐 거기까지는 오케인데 그만큼 공부를 열심히 하면 몰라요;
친구들 만날건 다 만나고 운동할거 다 하면서 공부가 가능한지;;
답답해서 뭐라하면 자기 알아서 한다고 성질내고.... 지 성격 예민해진건 모르고 왜자꾸 자기한테 시비거냐 그러는데 도저히 못참겠어서 헤어졌어요
근데 지금 전남친이 잘못했다고 연락 한번씩 오거든요?
일단 무시하고 있는데... 저도 사람인지라 계속 연락오니 흔들려서 받고싶어요ㅜ
솔직히 전남친 계획도 노답이고 하는짓도 노답인데 제가 연락 받아주는건 더 노답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