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자친구랑 데이트하면서 진짜 많이 좋아했고 헤어지고 진짜 너무 힘들었던 그리고 가끔 생각나는 전남친을 처음 봤는데 지나가면서 서로 알아본듯이 쳐다봤거든 근데 헤어지고 진짜 마주치고 싶어서 맨날 주위에 어슬렁 거리고 걔네 동네 자주 가고 걔가 가던곳 지나가면 있나 없나 확인하고 다시 만나고 싶어서 연락해서 잡았던 애가 처음인데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 마주쳐서 그런가 뭔가 기분이 되게 묘하고 신경 쓰이는게 그냥 오래 좋아했던 애라서 그런거겠지 다른 의미는 없겠지 나도 나를 잘 모르겠어서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