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 정도를 만났구요
같은 것으로 싸움이 반복되고 스트레스 받는 것이 지쳐서 헤어진 상황입니다.. 헤어진지는  한달 정도 되어가요..
같은 것이란 '내 의견이 맞다고 하고 상대를 틀렸다고 하는 것.. 다름을 인정하거나 이해해주지 않은 것.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주지 않은 것'을 말합니다..
이 경우 신뢰도의 문제인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상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연락을 하며 신뢰를 회복하기엔 그건 상대가 받아주지 않을 것 같아요,,
상대가 제 sns를 염탐하긴 하는데 거기에 편지? 처럼 쓰면.. 상대의 생각이 조금이라도 움직일까요?

상대한테 전화가 먼저 오기도 했으나 힘들긴 한데 다시 만나고 싶진 않다고 하더라고요
이성이 감성보다 앞서는 상황인거죠,,
신뢰가 이미 바닥이 났으니..

근데 제가 생각했을땐 꼭 6개월 뒤 1년뒤 연락하면 걔가 누군가 사귀고 있을 것 같고 (이미 저한테 다시 전화 먼저 왔을 때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근데 자기가 아직 누굴 만나고 싶지 않아서 못만날것같아서 거절했다고 했어요)
그리고 또 그렇게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얘한텐 이성적으로 밖에 생각을 안할 것 같거든요.. (저에대한 좋은 기억들은 다 버렸더라고요,, 제가 걔랑 싸운 편지? 이런거만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오히려 정떨어지게 해줘서 고맙다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이런 경우는 ..
어떻게 제가 '다름을 인정해줄 수 있다' 라는 생각으로 변했다는 것을 보여줄 수 가 있을까요
그리고 어느정도 기간을 두고 잡아야 맞는 걸까요..
저는 여자, 상대는 남자입니다..
도와주세요. .
진짜 한달동안 뭐도 못먹고 유튜브 타로, 주파수나 매달리고
재회업체에 돈 버리고.. (진짜 별로엿어요)...
넘 붙잡고 싶은데.. 신뢰를 회복하는 방법은 아무리 찾아도 안나오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