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재회톡톡
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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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라는건 기적인 행운 같아요(징징거림)
 다들 재회 하신분들 정말 부럽더라구요..
사실 잘 모르겠어요... 남자랑 재회하기 어렵다 보단 전 여자랑 재회하기가 더 어려운거 같아요.
이 친구는 자기가 한 말엔 책임지는 스타일에 새로운 만남을 좋아해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걸 좋아해요.
저는 3년동안 친구였고 힘들때마다 항상 옆에 통화나 직접 가서 힘이 되어주었는데...
그러다 사귀게 되었고 서로 마찰이 생겨 소통 공감 이해 배려 존중 이란걸 혼자서 생각하고 저에게 어느 날 이별을 했더라구요.
그날 매달렸고 8일뒤 다시한번 대화 해줄수 있냐는 말에 읽십
7일후 장문톡 차단 다음날 반성문 톡을 보냈는데 1이 안사리지고 차단을 했다는걸 알게 되었더라구요...
그리고 10일후 문자로 보냈어요 답장은 "너에게 연락 올때마다 스트레스 받아 더 이상 연락하지마"
저는 그떄 한발자국 물러나가면 되는데 이때가 아니면 안되겠다 해서 또 매달리고 전화해서 차단 당했죠.
왜 그랬을까 싶어요... 정말 그래서 컨설팅의 도움받아 10일후 인스타 디엠으로 너어체를 쓰게 되었죠...
읽지도 않고 바로 차단.
사실 컨설팅 갈때부터 알고는 있었어요 이건 지푸라기도 아닌 잡초도 안되는 희망으로 간거였거든요.
그래서 조그만한 희망이 아닌 기적이 나에게 주지 않을까 매일 집에서 3번 이상 부적 들고 기도하고 기도하고 했는데.... 이루어지지가 않더군요.
맞아요 이정도면 포기해야해요 남아 있는 정 이라도 있어야 가능성이 있는데 이젠 남아있는 정도 없는데 뭘 더 재회를 바래요 컨설팅 선생님들은 포기 하지말라하고 새로운 시나리오 준다했는데...
솔직히 이젠 포기해야지 라는 생각과 아니야 아직 지푸라기가 아닌 잡초는 남아있어 라는 생각이 혼돈 하네요...
이제 그만 내 살길 살아야는데 그러지도 못하고...
내가 연애를 하면서 매달린적도 없었는데...
솔직히 전여자친구가 저한테 매달렸던 그 기분들을 알거 같더군요...
정말 아직 사랑하니깐 좋아하니깐 하지만 나만 그런거 잖아요 상대는 이제 날 혐호 스러워 하는 정도 일 텐데 언제까지 멍청한 내 자신과 싸워야하며 왜 혼자많의 상대는 없는 나 혼자만의 사랑의 끊을 잡으며....
이렇게 싸워야는지 왜 놓으면 편한걸 알면서도 왜 그걸 놓질 않아서 자꾸 내 자신을 죽여가는건지...
여러분들은 이 상황 까지 오고 재회 성공 하신분들도 혹시 계신가요?
궁금합니다...
어캐 성공했는지...
저는 이제 매번 고민의 연속이네요.
시간이 길게 길게 가지며 재회 할수있다면 그 시간동안 다들 어캐 버티셨는지도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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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년전
    재회는 장기전이다라는 말이 있잖아요... 맞아요 당장 재회가 되는 커플도 있고 정말 오래 봐야하는 커플도 있는데
    당장 시도했을때 먹히지 않는다면 장기전으로 봐야하는게 맞다고 봐요
    마찰이 생겼던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보시고 다음에 만났을때 그 부분이 고쳐질 수 있게끔 혼자서 노력을 해보시고 재회시도 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2. 2년전
    억지로 버티고 있어요ㅜㅜ 정말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