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썸 같은 기류를 풍기는 사람이 있는데 저가 남자친구랑 헤어진거 알고난 다음 엄청 잘챙겨줘요
밥도 같이 먹는 사람들 있으면서 저보고 대뜸 같이 먹자고 하고 그 이후로 점심도 자주 그 사람과 먹게 됐고
뭘 자꾸 옆에서 도와주려고 하고 얼마전에는 집까지 차태워 주면서 저한테 번호를 물어보더라구요
알려줬는데 그 뒤로 카톡으로 잘들어갔냐 부터 시작해서 제가 답장을 해주니까 카톡이 안끊기게끔? 연락을 일부로 하는 느낌...
누가 봐도 썸인데 저는 아직 전남친이 잊혀지지가 않아서 이 썸을 받아들여야 할지 끊어내야할지 모르겠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