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남친이랑 헤어진건 9월 초였어요
사이가 많이 소원해 진건 8월 부터였구요...
헤어지긴 했었지만
5년 가까이 사귀었어서
서로 확실하게 끊어내지 못하고
한달에 두세번 만나고 연락도 종종 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결국 한번 더 싸우게 되어서 연락이 완전히 끊긴건
11월 초 였습니다.
근데 알고보니까
8월말에 저 몰래 친구랑 바다에 놀러갔다가
(연락을 거의 안하다싶이 할정도로 사이가 안좋았어서
거짓말 한걸 전혀 몰랐네요...ㅎ)
알게 된 여자랑
저랑 헤어지고 9월부터 연락을 주고받다가
중간에 끊겼었는데
여자쪽에서 다시 연락을 해서
결국 11월부터 사귀었다고 하더라구요
이걸... 환승이라고 해야할지...
그냥 타이밍이 더러웠다고 해야할지...
여러분 의견은 어떠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