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톡톡
2년전
 93
욱해서 이별..
남친이 저를 정말 마니 사랑해줬고
저에게 마니 맞춰줬어요

물론 섭섭하게 할때도 있었고요

저는 그럴때마다 티를 냇고...
좀 변덕도 부렸어요

남친이 한참 바쁘기도했고
항상 피곤해했고
개인적인일도 있었어요

점점 저에게 마음이 처음같지않은게
서운해서 틱틱댓고 애처럼 굴었어요

그러다가 남친에게 제가
나만나는거 힘드냐고 물으니
내가 자기만 보는게 부담스럽다하는 말에

충격이기도햇고 그뒷말들이 저에게
너무 큰상처가되서
제가 비난을 좀 했고
욱해서 헤어지자고 했더니
바로 그래 하더니 차단해버리더라구요

그동안 저땜에 지친건 알겠는데...
이런식이 너무 화가 나다가
8일쯤에 후회되서
전화도 차단해버릴길래
다른폰으로

널이해해주지 못해 미안햇다
내가 너무 급발진햇다
너도 힘들엇을텐데
내가 너무 내상처만 생각햇다
등등 장문으로 써서 보냈어요
마지막에 기다리겠다고...

답장은 기대도 안햇어서
답장 없는건 괜찮앗어요...

근데 지금 문자보낸지 일주일이 됐는데
아직도 차단은 풀리지않고있고
단한번도 푼적이 없는거같아요..

차단당한동안 보낸 톡 1이 안없어지네요...

전에도 한번 잠수 4일정도 탄적이 잇던남자라서
이러다 곧 돌아오겠지.. 했는데
돌아올생각이 없나봐요

프사는 항상 기본이미지라
어찌지내고잇는지 파악도 안되고
SNS 하지도 않는사람이라 염탐도 안되요...

재회가능성이 제가 봐도 안보이네요...

얼마나 질렷음
바로 차단해버렸겠어요...

이제 포기하고 그냥 제삶살고싶은데
잘안되서 이렇게 여기까지와서
이런글을 남기네요....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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