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한번 글 올렸었는데 전남친 군 복무중에 이별 2번했고 2번째 이별때 제가 홧김에 헤어지자했고 전남친이 헤어짐을 무기로 말하는거에 지쳐서 그만하자 했어요 그리고 나서 2주동안 생각해봐달라 빌고 걔는 생각은 해보는데 다시 사귈 생각하지 말라고했어요 그리고 제가 다음날 장문 사과 쓰고 냅두고있는데 지금 6일째거든요 그 사이 상담도 받고 하다가 문뜩 더 질질끌기 싫어서 오늘 한번 제가 깨달은 것들이랑 한번 덤덤하게 잡아보고 마음이 없다면 놓아주려는데 어떤가요...? 그 친구 자존심도 쎄고 그런애라 어떤 친구는 그냥 걔는 마음 진짜 정리하기 전에 말하라고 하고 어떤 애들은 네 말에 책임을 지고 기다리라하는데 어떤게 좋나요...전남친이 프뮤 프사도 행복하다는 걸로 다 바꾸고 인스타도 여사친들 팔로우 늘어나던데 저를 정리한게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