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4일됐고 마지막으로 연락한지는 이틀째야.



마지막 연락은 서로 고마웠다고 잘 지내라고 많이 사랑했다고



사실 그래서 나 몇 달 뒤가 되면 그 사람한테 연락하려고 했어.



근데 나 오늘 딱 100일째거든? 그래서 너무 힘들었는데



다시 그 사람이랑 한 톡을 봤어. 근데 내가 생각하고 있었던 상황이랑 너무 달랐어.



그동안은 그 사람이 나를 힘들게 해놓고 왜 나를 떠나나였는데



내가 지난 한 주를 그 사람의 자존감을 짓밟고 표현 잘 안해주고 내 자존심만 세우고 그랬어.



이제서야 내가 어떤 거를 잘못했는지가 너무나도 뼈저리게 느껴지고 후회돼.



나 오늘 그 사람한테 연락해서 너무 잡고싶어.



내가 그동안 잘못했던 것들 구체적으로 말하고 진심 이제서야 너무나도 정확하게 깨달았다는 거를 꼭 전하고 내가 바뀌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봐달라고 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