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재회톡톡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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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길 뜰 때가 됐나봐요
아까 전송 버튼을 못 누르겠다는 사람이에요
글을 다시 적고 보니까 이 사람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그 사람과 좋은 기억들이 더 많지만 다시 재회한다 했을 때 행복하게 만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전 애초에 이별을 하고 시간이 좀 된 사람이라 그렇게 힘들지도 않고 생각만 잠깐씩 나는 상황이라 응원글만 보내고 말았네요
그 사람이 봤을 땐 뜬금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보내고 나서 보니까 속이 후련하네요 이젠 여기 안 와도 될 거 같아요
그래도 가끔씩 들려서 여러분들 글 보러 올게요
저도 재회를 그렇게 간절히 원했던 사람인만큼 여러분들 재회도 응원할게요!
다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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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3년전
    너무 고생하셨어요 ㅜ 부럽습니다
  2. 3년전
    감사해요 ㅎㅎ 저도 멀리서나마 응원할게요!
  3. 3년전
    고생하셨어요! 답은 왔나요?
  4. 3년전
    사실 긍정적인 답이든 부정적인 답이든 보면 더 기분이 이상해질까봐 차단해놨어요 ㅎㅎ 안 보이니까 그래도 더 편한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