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전송 버튼을 못 누르겠다는 사람이에요
글을 다시 적고 보니까 이 사람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그 사람과 좋은 기억들이 더 많지만 다시 재회한다 했을 때 행복하게 만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전 애초에 이별을 하고 시간이 좀 된 사람이라 그렇게 힘들지도 않고 생각만 잠깐씩 나는 상황이라 응원글만 보내고 말았네요
그 사람이 봤을 땐 뜬금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보내고 나서 보니까 속이 후련하네요 이젠 여기 안 와도 될 거 같아요
그래도 가끔씩 들려서 여러분들 글 보러 올게요
저도 재회를 그렇게 간절히 원했던 사람인만큼 여러분들 재회도 응원할게요!
다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