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esfj , 전남친은 isfp 에요
제 실수로 인해 남친이 4번~5번의 기회를 줌에도 불구하고 (이성문제는아니에요) 남친이 지쳐서 헤어진 케이스에요
2주정도 생각해볼 시간 갖고 남친이랑 12/26일 헤어지자고 이야기 끝났어요
당시에도 울고불며 잡다가 12/26일에는 그냥 놓아줬어요 ,, 너무 스트레스받고 힘들었다길래요 ..

서로페북이나 인스타는 다 친구되어있구요 집은5분거리,,

유튜브 재회상담이랑 코칭도 받앗지만 못이겨서 5일만에 제가 전화했어요
바로 받더라구요

통화내역이에요

전남친 : 어왜?
글쓴이 : oo아 뭐하고있어
전남친 : 밥먹고있어
글쓴이 : 뭐먹구있어 일은안해?
전남친 : 이제해야지, 집밥먹고있어
글쓴이 : 어머님이해주신거?
전남친 : 응
글쓴이 : 나 안보고싶어?
전남친 : (살짝 웃는목소리) 그런걸 왜물어봐
글쓴이 : 솔직히 보고싶어 안보고싶어(장난섞임)
전남친 : (머뭇) 그런걸 뭐하러 물어봐
글쓴이 : 내가 준 선물 편지들 다버렸어?
전남친 : 아직 안버렸어
글쓴이 : 아직이라니 평생 안버린다면서요 (장난치면서)
전남친 : (살짝웃음) 알겠어 생각해볼께
글쓴이 : 이제 2022년이네 새해인데 새해복많이받아
전남친 : 응 너도 새해복 많이받아 일 열심히 하고
글쓴이 : 응 너두,

이러고 제가 먼저 끊었어요..
제가 실수 안하겠다고 계속 매달리고 그러다 남친은 이젠 못믿겠다 변함이 없다고 그냥 헤어지자고 한 케이스거든요 ..
지금까지 기회는 4-5번 줬었구요 ..

공백기를 지켜야한다고해서 전화 참다가 오늘 연말이라 너무 슬퍼서 해버렸는데..
재회 가능성 있을까요 ?

일단 통화는 이렇게 했고 3~4일뒤 안부만 카톡 보내려고 생각중이에요..

너무 간절하고 매일 주파수 듣고 울며 심리상담받고 다이어트는 다이어트대로 되고있는데..
가능성 있을까요 너무 간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