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재회톡톡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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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과 친구사이로 지내면서 전여친 다른 친구들 포함해서 5~6명이랑 매일 노는 중
제가 전여친이랑 헤어진지 4일째 되는 날인데 오늘 친구로 지내기로 했어요. 일단 헤어진 이유가 전여친이 제가 고치라고 한거 노력은 했지만 고쳐지지 않고 계속 원점 상태였고 제가 전여친한테 쓸데없는 떼를 많이 썼어요 예를 들면 오늘은 집 빨리 들어가라고 했는 데도 여친집가서 좀 놀다가 자고가고싶다고 떼쓰고 여친이랑 자주 싸웠긴했는 데 끝이 좋지 않게 끝났어요 그러니깐 싸우고나서 여친이 조금 있으면 생각 다 하고 풀릴 걸 알고있는데도 저는 빨리 풀고싶은 마음에 생각할시간을 기다려주지 못하고 싸움이 더 커지고 여친한테 혼자있는 시간을 많이 못 줬어요 그래도 이런행동들을 여친이 많이 이해를 해줬어요 근데 너무 많이 이해해주다보니깐 너무 힘들었나봐요 그리고 제가 많이 울었어요 전여친이 처음에는 좋다고하다가 나중에는 이제 우는 게 짜증난다고 이기적이고 우는 것만 보면 진짜 애 키우는 거 같다고 힘들고 치친다고 그래서 더 이상 그 누구랑도 연애할 생각이 없다면서 저랑 헤어지자고 했구요 그 전에도 2번 더 헤어지고 재결합 한 적이 있는 데 처음 헤어진 일은 주변 친구가 헤어졌는 데 그 친구가 헤어지면 힘들 걸 아니깐 저한테 신경을 못 써줄 거 같아서 헤어지자고 했고 두번째는 지금이랑 조금 비슷한데 전여친이 제 친구관계를 되게 중요하게 생각해서 친구를 대할때 이렇게 해라했는 데 제가 친구 문제때문에 또 같은 일을 만들어서 오니깐 답답했는지 헤어지자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그때 저를 다시 만나준 건 제가 바뀔 수도 있으니깐 다시 만나준건데 이번에는 결국 또 바뀌지 않았으니깐 더 이상 이해해주는 것도 힘들고 너무 지친 거 같았어요 지금 친구로 지내자고 했지만 다시 재결합하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있는 데 친구로 지내면서 만나다가 어떻게 다시 재결합을 할 수 있을까요 재결합 가능성은 있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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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년전
    없지는 않을거 같은데 쓰니님이 바뀌면 되지 않을까요?
  2. 4년전
    주변 친구들한테서도 요즘 듣는 게 니 진짜 뭐가 많이 바꼈다면서 생각부터 행동하나하나가 니가 아닌 느낌? 이러면서 말해주긴 한데 제 생각에는 조금 애매하고 지금 딱 1주일하고 하루가 지났는 데 오늘도 전여친이 저한테 장난을 조금 쳤거든요 그리고 어제는 인스타 스토리에 제가 사귈 때 사준 왕곰인형하고 사진찍어서 스토리에 올리고 이런 거에 의미부여를 하면 저만 힘들어지겠지만 안할 수가 없네요 ㅠ 전여친이 다른 친구들한테도 장난을 조금씩 치는 편이라.. 되게 성격이 남자같은 애인데 생각은 되게 나이에 비해 어른스러워요
  3. 4년전
     비밀댓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