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재회톡톡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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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전여친한테 연락했다...
헤어질 때 아무말도 못했었는데 며칠 시간지나니까 하고픈 말 생겨서 하고픈 말 해도 괜찮겠냐고 아까 연락하니까 이달 막주에 연락하라고 하드라 재회를 하고 싶기도 한데 안되면 그냥 여기까지인가 생각하고 그냥 그만 둘라고
그래서 아까 대충 하고 싶은 말 메모장에다가 와르르 써두고 읽어보면서 조금씩 다듬고는 있는데 아니ㅋㅋㅋㅋㅋ소리내서 읽으니까 자꾸 눈물이 줄줄줄 나는거야ㅋㅋㅋㅋㅋㅋ 안 울고 싶은데!! 전화해서 말하고 싶었는데 자꾸 눈물이 나니까 이거 그냥 톡으로 보내야하나 싶기도 하고 근데 뭔가 그러면 내 진심이 덜 전해질거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전화로 하자니 울면서 말하면 별로 안 좋아할 거 같기도 하고... 내용도 이게 괜찮은게 맞나 싶기도 하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괜찮긴 하다만... 에휴 그래서 결론은 내가 쓴 내용 좀 보고 피드백 해 줄 사람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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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년전
     비밀댓글 입니다.
  2.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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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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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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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4년전
    전여친 입장에서 공감도 해주고 나쁜말도 없고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6.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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