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헤어진지 2주정도 되었습니다.
여친과 동거까지 했으며 내년에 결혼 하자고 얘기가 오가고 양가부모님도 다 만나뵀습니다.
하지만 11월에 여친이 그동안 저한테 쌓아온 모든것들이 한꺼번에 터져서 잠시 시간을 갖자고했는데 결국엔 힘들다고 다시 예전처럼 못돌아갈것같다고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이미 마음이 굳게 닫혀있어서 저는 그 마음을 조금이라도 열수있는 방법이 있다면 다 할수 있습니다. 여친과 헤어지기전에 대화를 저의 문제점을 알았으며 현재 그것을 고칠려고 노력중입니다.
이렇게 문제점을 고치면 여친과 재회가 가능할까요? 저의 문제점을 고치고 있다는걸 어떻게 보여줄수있을까요 참고로 장거리 연애이였다가 제가 여친집으로 합친겁니다.
올해가 삼재라는데 내년이면 다시 재회가 가능한지 아니면 그냥 스쳐가는 인연인지 너무 답답합니다. 저는 꼭 잡고싶습니다. 이렇게 깊게 얘기도 오가고 사랑한 연애는 처음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