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ㅜㅜ 저는 재회는 성공 했는데 그 이후 조언을 구해보려구요ㅜㅜ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상황인데 다시 만난지 한달 됐거든요?
근데 남자쪽에서 결혼을 해야할 시기라 결혼을 빨리 하자는 얘기가 나오는거에요
재회전에 결혼 빨리해야한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사실 흘려들었어서 그렇게 크게 생각 안했는데
자기는 내년에 결혼하고 싶다고 갑자기 그러니까
저는 솔직히 결혼 내년에 하기 싫거든요ㅜㅜ
근데 이거 말하면 또 헤어질거 같고....
제가 알겠다고는 양심상 말을 못하겠어서 너무 이르다 좀 더 미루면 안되냐 물어봤는데
남자 나이가 32살이거든요 저는 25살...
네 나이차이 많이 나죠...?
남자는 결혼을 빨리 해야할 나이가 맞는데 저는 진짜 아니란 말이에요ㅜㅜ
제가 이렇게 말하니까 남자쪽에서는 아 그렇냐면서 알겠다 이렇게 말하는데
그냥 넘어가는게 아니라 뭔가 탐탁치 않아하는듯한 느낌 뭔지 아시죠??
그 이후에는 결혼 얘기 없이 잘 지내는데
남자쪽에서는 무슨 생각인걸까요? 결혼을 포기한건지 저를 포기한건지 모르겠어요ㅜㅜ
뭔가 아 너 결혼 빨리 못하니까 가볍게 생각하고 만나야겠다 이런 느낌으로 들렸기도 해서...
근데 그 이후에 행동이나 말투는 변화가 없거든요?
그럼 진짜 결혼을 늦게 할 생각이었던걸까요?
도통 생각을 모르겠으니...ㅜㅜㅜ
만약에 남자쪽에서 내년에 해야한다는 소리가 더 나오면 어떻게 설득을 하죠?
이거는 서로 맞추기 힘들면 진짜 답이 없어요,,,,
남자친구분한테 정확하게 물어보세요
나랑 결혼 할 생각이면 좀 늦출 수 있는지
쓰니분도 어느정도 남자친구분한테 맞추긴 하셔야해요ㅜ